2025 단기선교 발대식
2025-06-30 20:45:29
조현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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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7일 금요성령집회 시간에는 2025년 단기선교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단기선교는 국내 지역으로 제주도·청도·고령·달성·부산·화원·영양으로, 해외 지역으로 사이판·일본 후쿠오카·베트남 다낭·튀르키예·라오스·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라오스·키르기스스탄·태국 팀이 순차적으로 떠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교 대원 대표인 손주영 성도와 이예강 어린이가 담임목사님께 파송장을 수여 받았고, 이어 전 대원들은 단기선교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엄숙한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이자 열방샘교회 협력 목사인 온성도 선교사가 에스겔 3717절을 본문으로 복음 통일의 그날을 위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암담한 현실을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생기가 임할 때 북한 땅이 살아나 하나님의 강력한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교회들이 허물어지고 38천여 개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마치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와 같다고 비유했다. 하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마른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자 뼈들이 서로 들어맞고 살과 가죽이 덮여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섰던 것처럼,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와 말씀이 임하면 영적인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온 선교사는 자신이 겪었던 중국에서의 선교 사역을 간증하며, 복음의 능력을 증거했다. 공산당원이었던 탈북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도사가 된 이야기, 중국 공안들에게 체포될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탈북민들을 구출하시고 한국으로 오게 하신 이야기 등을 나누며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특히 2017년 중국 공항에서 체포되어 26개월간 수감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음을 간증했다. 그는 환경이 막혀 있을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에게 북한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고난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문서사역부 추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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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이판 단기 선교-사이판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2025-07-08 배지연b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총 20명(교역자 1명, 성도 19명)의 단기 선교팀이 서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에서 복음의 씨앗을 심고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관광지로만 알려진 사이판에서 선교팀은 현지 원주민들과 에버그린교회 성도들을 만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왔다. 이번 사이판 단기 선교는 세 가지 핵심 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원주민 마을 전도 선교팀은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지친 기색 없이 원주민 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했다. 물티슈, 건티슈, 치약 세트가 담긴 전도지를 전달하며 현지 주민들을 수요예배 초청 파티에 초대했다. 둘째, 에버그린 교회 장기 결석자 방문 서명동 선교사와 함께 에버그린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지 않던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작은 선물과 함께 진심을 담은 기도를 통해 다시금 교회 출석을 권면하는 시간이었다. 서명동 선교사의 간절함이 선교팀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셋째, 원주민 초청 예배 수요예배를 기점으로 기존 성도들과 주위 원주민들을 에버그린 교회로 초청했다. 김밥, 잡채, 떡볶이, 불고기 등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파티가 끝난 후 귀가하는 모든 분께는 준비한 티셔츠와 슬리퍼를 선물로 드려 더욱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인솔 교역자인 김영숙 전도사는 “사이판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관광만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길거리에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서도 서명동 선교사님(에버그린교회)은 교회 주변에 좋은 평판을 얻고 계셨습니다. 전도지를 전달하며 가정 방문을 했을 때, 에버그린 교회 초청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믿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한 섬 사이판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소망하며 사이판의 영혼들과 에버그린교회, 서명동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아래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사이판과 서명동 선교사 가정을 위한 기도 제목> 1. 에버그린교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이판을 복음화하는 데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 에버그린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게 하시고, 가정과 이웃에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교회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3. 서명동 선교사 가정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영적으로 깨어있으며 성령 충만한 삶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옵소서. 4. 서명동 선교사 가족들을 악한 영들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자녀들의 장래를 하나님의 기쁘신 뜻 가운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5. 에버그린교회의 예배 환경이 열악합니다.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장소를 허락하시고, 태양광 설치로 전기 사용료를 줄일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6. 집 없는 교인들을 위해 집을 지어줄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자료 제공-김영숙 전도사 편집-문서사역부 홍지은 기자 맥추감사주일 & 평신도 양육수료식 2025-07-06 배지연b 7월 6일(주일) 맥추감사 주일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조건과 이유가 있는 감사가 아닌, 그런데도 감사해야 한다고, 상반기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강단에 선 김종원 담임목사는 ‘야구에도 깃든 십자가 정신’(사무엘상 18:1~5)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첫째, 기쁨으로 조연이 되는 사람이었다. 1953년 5월 29일 뉴질랜드 출신 에드먼드 힐러리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한 기록을 세웠다. 기록을 세운 이면에는 네팔 출신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의 희생이 있었다.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은 자신의 갑옷과 칼을 건네주고 자신은 뒤로 물러섰다.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다. 또한 사도바울을 주연으로 만든 사람은 바나바가 있었고, 로마서를 대필한 더디오와 바울을 도와준 여집사 뵈뵈가 있었다. 둘째, 우리는 한 팀이다. 사울은 계속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요나단은 끝까지 도왔다.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끝없는 사랑을 고백하였다. 야구에는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로 자기는 죽고 선행주자를 살리고 점수를 얻는다. 내가 죽고 남이 잘되게 하라고 하였다. 셋째, 하나님은 잊지 않는다. 사람들은 요나단을 잊었어도 다윗은 기억하고 있었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서 일평생 왕의 식탁에서 먹게 했다. 길보아 산 전투에서 죽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베냐민 땅 셀라에서 장사한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셨다고 하였다. 다윗이 요나단을 기억한 것처럼 하나님도 요나단을 기억하셨다. 우리가 조연이 되어 희생되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신다는 사실과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에게 붙여준 자녀와 품은 태신자들이 십자가의 정신을 연습하는 것이며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라고 강조하였다. 3부 예배 시간에는 상반기 평신도 양육 수료식이 있었다. 성장반(73명), 전도폭발(52명), 부부사랑학교(30명), 교리대학(상_57명), 성경대학(구약_80명), 마더와이즈(16명), 어 성경이 읽어지네(구약_34명), 가족 어 성경이 읽어지네(신약_상19명), 갈릴리 성장반(28명), 샬롬 성장반(18명), 갈릴리·샬롬 성경대학(구약_58명), 갈릴리·샬롬 교리대학(상_12명), 갈릴리·샬롬 어 성경이 읽어지네(구약_16명) 총 493명의 양육생들의 수료식이 있었다. 각 훈련의 대표자들이 나와 수료증을 받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볼 수 있었다. 성도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응원하고 축복하였다. 문서사역부 최대호 기자 2025 단기선교 발대식 2025-06-30 조현진B 지난 6월 27일 금요성령집회 시간에는 2025년 단기선교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단기선교는 국내 지역으로 제주도·청도·고령·달성·부산·화원·영양으로, 해외 지역으로 사이판·일본 후쿠오카·베트남 다낭·튀르키예·라오스·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라오스·키르기스스탄·태국 팀이 순차적으로 떠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교 대원 대표인 손주영 성도와 이예강 어린이가 담임목사님께 파송장을 수여 받았고, 이어 전 대원들은 단기선교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엄숙한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이자 열방샘교회 협력 목사인 온성도 선교사가 에스겔 37장 17절을 본문으로 ‘복음 통일의 그날을 위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암담한 현실을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생기가 임할 때 북한 땅이 살아나 하나님의 강력한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교회들이 허물어지고 3만 8천여 개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마치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와 같다고 비유했다. 하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마른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자 뼈들이 서로 들어맞고 살과 가죽이 덮여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섰던 것처럼,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와 말씀이 임하면 영적인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온 선교사는 자신이 겪었던 중국에서의 선교 사역을 간증하며, 복음의 능력을 증거했다. 공산당원이었던 탈북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도사가 된 이야기, 중국 공안들에게 체포될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탈북민들을 구출하시고 한국으로 오게 하신 이야기 등을 나누며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특히 2017년 중국 공항에서 체포되어 2년 6개월간 수감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음을 간증했다. 그는 “환경이 막혀 있을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에게 북한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고난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문서사역부 추미영 기자 사랑의 순례 2025-06-21 김창세 제15기 사랑의 순례 부부 수련회가 6월 6일~7일(1박2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경산중앙교회 주실라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순례는 순례자 21쌍 부부와 섬김이 119명이 참여해 깊은 감동과 은혜를 나눴다. 사랑의 순례는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 공생애의 사역과 십자가에 돌아가심,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발자취를 따라가며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배우자와 가족과의 관계를 묵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부부 사랑학교 6주 과정을 마친 부부에게 주어진다. 담당 목사, 리더, 팀장, 팀원의 체계적으로 구성된 섬김이 130여 명이 섬기고 있다. 10개의 팀으로 구성된 섬김이들은 2개월 전부터 매주 수요일 8시~9시 30분까지 4층 비전홀에서 팀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헌신하고 연합하여 기도로 준비했다. 이번 사랑의 순례는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강의, 간증, 부부 치유, 부부관계 회복, 찬양 축제, 성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섬김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참가자들은 공동체의 하나 됨과 섬김의 본질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의 순례를 마친 후에는 〈리유니온〉 모임을 하며 소감 발표와 섬김이 역할을 지원하여 받은 사랑을 다음 기수로 흘려보내는 전통을 이어갔다. 16교구 6구역 권지현 집사는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내 눈에 들보를 보지 못했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먼저 바뀌고 내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는 마음을 깨닫게 해주시며 남편을 긍휼히 여기며 더 기도하게 되고 섬기게 되는 마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의 변화에 대해 많이 놀라며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14교구 26구역 여샛별 집사는 “사순을 마치고 나의 환경에는 변함이 없지만, 나의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상에서 남편에게 전화하며 안부 붙기,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사랑하며 대화하기 등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고, 사랑하는 계기가 된 시간이다.” 2교구 15구역 문금희 집사는 “서로에게 무관심했던 모든 부분이 사순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마음과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귀하게 존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1교구 17구역 김세은 사모는 “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큰 다툼없이 나름 평안하고 행복한 부부로서 잘 지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랑의 순례를 통해 우리 부부에게 조금 더 진솔하고 속을 내어놓는, 연약함도 기꺼이 보여줄 수 있는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순례를 마친 감동의 여운은 간절한 기도 제목으로 이어졌다. 가정을 세우길 원하는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길 바라며 자녀 중심의 가정생활에서 부부 중심의 가정생활로 전환되어 성경적 믿음의 가정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이 시대 위기의 가정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의 연합, 언약이 재조명되어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 가정에 물려주게 하소서. 예수님의 섬김이 기준이 되게 하시고 삶에서 섬김으로 드러나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가족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교회 안에 가정사역을 위해 모이고 흩어지는 공간을 예비해 주시고, 등록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양육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함께한 사랑의 순례 참가자들은 큰소리로 고백하였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랑의 순례는 앞으로도 많은 부부들에게 성경적 가정의 비전을 전하며, 가정과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사역부 한동균 기자 2025년 선교학교 2025-06-15 배지연b 2025년 선교학교가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선교학교는 매주 목요일마다 비전 203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여름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150여 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와 선교사들의 강의가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지식과 선교적 통찰을 제공하였다. 이번 선교학교의 3주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1주 차(5/22) - 주제: 해외 단기선교 위기관리 안전 매뉴얼(박재범, 기아대책 부문장) - 요약: 실제 사례 중심의 선교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소개 및 사전 준비와 위기 대응의 중요성 강조 2. 2주 차(5/29) - 주제: 선교의 현장과 단기선교(서시온, 네팔 협력선교사) - 요약 선교 현장 소개 및 단기선교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준비 사항 등 현장 중심의 메시지 전달 3. 3주 차(6/5) - 주제: 일, 삶, 선교(송동호, 나우미션 대표) - 요약: 변화하는 시대 속 선교의 패러다임을 재정립 및 일상 속 ‘지금, 여기’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교의 방향성 제시 선교학교를 담당한 홍일채 목사는 올해 선교학교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년부와 눈키즈가 연합하여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들은 선교학교에 단순히 참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3주간 모든 강의의 오프닝 찬양을 맡아 예배의 문을 여는 귀한 사역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소년부와 눈키즈는 자체적으로 선교 준비 모임을 이어가며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을 통해 우리는 초등학생들이 단지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열방을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과 준비를 갖춘 ‘선교 세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주간의 선교학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고 실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사명으로 모인 모든 참가자에게 귀한 도전과 격려가 되었다. 자료제공 홍일채 목사 편집 문서사역부 김진만 기자 1,2차 등록주일(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이후) 2025-06-12 배지연b 경산중앙교회는 2025년 6월 8일 1차 등록주일을 가졌다.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5월 25일과 6월 1일 2주에 걸쳐 두 차례 진행한 이후 경산중앙교회 성도로 새롭게 등록하는 분들을 환영하는 시간이다.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에 참여한 분들이 축제 이후 등록하는 주일에는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등록을 이끌어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용기를 내어 등록하신 분들이 많았다. 등록주일 당일 교회 여러 장소에서 태신자를 등록하도록 섬겨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의 활동이 있었다. 교회에 오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같이 차를 타고 등록시키거나, 또한 교회에서 만나 등록 후 본당 안으로 같이 들어갔다. 본당 안으로 들어오며 손에 쥔 선물은 교회를 등록한 이들에게는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리라..... 김종원 담임 목사는 ‘천국의 비밀(시편 100편 1절~5절)’이라는 말씀의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였다. 천국에 들어가는 비밀번호와 같은 고백이 있는데 이렇게 제시하였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선포하였다. 성가대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라는 제목으로 드려진 찬양은 새롭게 등록한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더 기쁘게 받으시도록 이끄는 찬양이 되었다. 이번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에 3,005명이 경산중앙교회를 방문하였고 1차 등록주일에 1,996명이 결신하였다. 2차 등록주일은 다음 주 6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어 하나님과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문서사역부 김영일 기자 6월 특별금요성령집회 ‘가장 위대한 일, 기도!’ 2025-06-07 조현진B 6월 6일 현충일에 열린 특별금요성령집회는 소말리아 해적 진압 ‘아덴만 여명작전’의 지휘관 조영주 제독의 간증으로 채워졌다. 조영주 제독은 이날 시편 27편 1~3절과 14절, 예레미야 33장 2~3절의 말씀으로 ‘살아계신 하나님! 가장 위대한 일, 기도!’라는 제목의 간증을 전했다. 2011년 1월 1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 여명작전을 개시했다. 1월 21일, 청해부대 UDT팀은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하며 인질 21명 전원을 성공적으로 구출했는데, 당시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의 함장으로 300명의 UDT 부대원을 이끈 지휘관이 바로 조영주 제독이다. 조영주 제독은 한반도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망망대해에서 전력 부족, 인질 살해 위협, 죽음의 공포와 작전 성패의 부담감, 극한의 육체적·정신적 피로감 등 벼랑 끝과 같은 상황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아무도 없는 함장실에서 하나님 앞에 앉아 울며 기도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시편 27편 1~3절의 말씀을 들려주셨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그뿐만 아니다. 하나님은 고도로 훈련된 해적으로부터 인질을 구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가르쳐주셨고, 조영주 제독은 그대로 시행함으로 ‘하나님의 작품, 아덴만 여명작전’을 전 세계에 드러내 보였다. 위태로운 상황, 아무도 의지할 수 없이 홀로 고뇌하며 기도하던 지휘관 앞에 예레미야 33장 1~3절의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조영주 제독은 “선체 접촉 사고도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었습니다. 배를 돌리게 하심으로 저격수의 총격을 막아주신 분이 하나님이셨고요. 크디큰 배가 보이지 않도록 해적의 눈을 가려주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도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부르짖고 기도하는 현장에 찾아오셔서 응답하시는 분입니다.”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문서사역부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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