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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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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원 작성일18-10-10 20:27 조회726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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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기대하며...

 

지난주일 오후였습니다. 목자반 인도 중에 특새 강사로 예정된 손인식 목사님으로부터 갑작스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치고 전화를 드리겠다고 한 후 끊었지만 2초 만에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뭔지 모르는 불길함을 억누른 채 전화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경산중앙교회의 성도들께 차마 말문이 열리지 않지만 사안의 시급성 때문에 미국으로 즉시 돌아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후사정상 이해해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이 캄캄해지고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특새가 바로 다음 주인데 어찌해야 할지... 수개월 전에 이미 정해진 특새 강사 일정에 문제가 생기니 얼마나 당황스럽던 지요. 순간 하늘이 노래지고 입술이 바짝 바짝 말랐습니다.

 

목자모임 후에 사역훈련이 있지만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일을 해결해야 하는지라 그 때부터 다시 강사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잘 될 턱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도 일주일 전에 설교를 요청하는 것은 강사에게 무리한 일입니다. 더구나 우리교회 특새를 감당해 주실 분들의 스케줄이 가능할리가 만무했습니다.

그러다가 천만다행으로 여러 통의 통화 후에, 목요일과 금요일 강사이신 안호성 목사님께서 수요일도 섬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한 고비 넘겼지만 아직도 집회가 시작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강사가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님께서 강사수락을 해 주셨습니다. 물론 다른 일정이 이미 있지만, 새벽 집회 후 다시 부산에 돌아가서 일정을 감당하시고 다시 올라오시는 번거로움을 감당하기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제게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선물이었습니다.

 

꿈같은 지난주일 저녁을 보내면서 생각난 네 글자는 전화위복(轉禍爲福)’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3년간 박성규 목사님을 모시려고 여러 번 연락을 드렸지만 스케줄이 허락되지 않아 모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집회 일주일을 앞두고 반전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일련의 시간을 보내면서 특새를 앞둔 저의 기도제목은,

주여!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주옵소서!

사람이 계획한 적이 없는 기대한 적도 없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여러분! 우리가 인생 살다보면 당황스러운 일들을 많이 만납니다. 고생스러운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결코 생고생이나 헛고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화위복의 조커(Jocker)를 들고 결정적인 순간에 찾아오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인생의 경주는 일반 경주가 아니라 허들 경주(장애물 경주)입니다. 장애물을 순간순간 넘는 경주입니다. 이 경주에서 우리는 러너(runner)가 아니라 허들러(hurdler)인 셈인 것입니다. 장애물이 있지만 하나하나 넘어간 후 반드시 결승선을 통과하는 허들러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특새를 통해 고단하고 당혹스러운 우리의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은혜로 부으셔서 기필코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감사로

김종원 목사 드림

 

댓글목록

특새님의 댓글

특새 작성일

아멘
우리목사님 식겁시키며 기억에 남을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나님이 떡하니 준비를 해놓으셨네요^^
글의 초반부를 읽는데 우야노우짜노 크일이대이.. 가슴 부여잡으며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하나님의 정확하고 확실한 타이밍!!!
보여주시는 복에 복을 더하셔서 더 좋은것으로 쏟아주셨네요
우리목사님 마음의 평안의 글중후반부에는 함께 손을 높여 감사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은혜 주실 이번 특새를 기다리고 기도로 준비하게 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기도를 배울수있는 기도의 힘을 깨닫을수있는 특새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아멘

늘 들려지는 설교를 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해요
지난 설교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라는 말씀에 입에 달고 연습중이에요^^

류태열님의 댓글

류태열 작성일

할렐루야 
-아멘-
전후 사정을 아시는  주님,  기도 응답을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

김신희님의 댓글

김신희 작성일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우리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나 봐요
준비된 은혜를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주시니 이번 특새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아멘으로 전인격적인 기도로 준비 하겠습니다~!!!

제자님의 댓글

제자 작성일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여름부터 특새를 기다렸지만...
정작 기도는 하지 않았음을 이제서야 깨닫고 회개합니다


강사목사님 섭외 과정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허투로 듣지 않고 정신차려서
기도와 말씀, 찬양과 회개로
특새를 준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온전히 영광받으시고
성령님께서 자유로이 역사하시도록
깨어있겠습니다

오늘 금요성령집회부터 시작될
2018 가을 특새를 주님께 맡겨드리며
전심으로 부르짖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우리 담임목사님

성도님의 댓글

성도 작성일

할렐루야~!
언제나 선하심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기도 덕분인지  저도 생각치도 못한 감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당연히, 그러려니'하다 그 감사할 일을 놓칠뻔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예비해 놓으셔도
감사함으로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시작된 은혜의 향연,
특새 기간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 모두 받을 수 있는
준비되어진 저와 우리교회 되길 기도합니다!

김종원님의 댓글

김종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연히 그러려니'하는 것들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면 아마 성도들의 삶의 아주 환해질 겁니다.

정민이님의 댓글

정민이 작성일

언제나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고 우리의 계획대로 나두시지 않고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할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더 기대하며 준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작성일

주님의 선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예배하신 강사님!!
역시 주님이십니다.

박명찬님의 댓글

박명찬 작성일

아멘!
우리의 일상에 하늘이 노래지고 입술이 바짝 마르는 그런 순간이 오더라도
생각지 못한 은혜로 부으셔서 기필코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박성규 목사님 통하여
헌신의 자리로 까지 거듭나길 소망하게 하시고,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를 소망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방현주님의 댓글

방현주 작성일

목사님의 말씀은 언제나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전화위복의 은혜를 기쁨으로 기대하게 되네요

김태복님의 댓글

김태복 작성일

하나님은 항상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조인식님의 댓글

조인식 작성일

생각되로 되지 않은 것이 참 멋진 일 임을 시퍼렇게 경험하게 하신 멋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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