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라도 괜찮겠습니까?
2025-05-09 23:55:58
이재휘
조회수   95

 지금껏 남에게 악한 짓 하지 않고 일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며 하나님 말씀도 잘 들으려고 노력한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제자훈련을 하며 하나님께서 나의 연약함과 죄악을 직면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으로 겪는 수많은 종류의 시험에 넘어지고 울부짖으며 회개하고힘겹게 이겨내면 점점 더욱 거세지는 시험에 하나님 붙잡고 발버둥 쳤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보잘것 없고, 연약하고, 악한 사람인지 절실히 알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제자훈련을 통해 저를 위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주셨는지도 함께 알게 하셨습니다.

시험의 때에 무너져 하나님께 돌아서지 않고 더욱 붙잡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찾지 않고 교만했던 저를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해주시고 믿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혼을 사랑하지 않던 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말씀으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연약한 죄인이지만 이런 저라도 괜찮다고 불러주시기에 이번 특새의 은혜로 제가 더 온전하여지고 

주님의 명령대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태신자를 더 사랑하고 내가 만난 하나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김용호 2025-05-10 09:39:15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에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선명히 경험하는 새벽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집사님!!^^
김은균 2025-05-10 12:37:33
괜찮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집사님!!
특새 2025-05-10 15:48:07
아멘 하나님앞에서는 여지없이 죄인입니다라고 고할수밖에 저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야 일어나 함께가자 먼저 손을 내미시기에 늘 부족하지만 뻔뻔스럽게 아멘 하고 손을 잡고 갑니다 이번 특새때도 나의 어떠함이 아닌 이런 나를 자녀로 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만 바라고 그자리를 지키고싶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하나님 감사해요
매덩썬 2025-05-11 17:09:10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Paul 2025-05-12 13:53:46
집사님 사역반의 로마서 8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훈련이라 생각 했었는데 이제 이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느껴지는 건 맛을 책으로 배운 사람에게 진짜 맛보면서 그 맛을 내 머리와 마음에 각인 시키는 과정이라 생각 합니다. 혼자 구석에서 기도하면서 느끼는 기도의 맛과 남자들의 뜨거운 눈물을 느낄 수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공감의 맛 그리고 말씀을 씹고 뜯고 즐기는 은혜의 맛까지 많이 준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길 소망합니다. 아멘 ^^
이은지 2025-05-12 15:38:32
하나님께서 더 멋지게 사용하실 모습 기대됩니다^^* 은혜 가득한 특새 화이팅 입니다!(ง •̀_•́)۶
홍일채 2025-05-13 13:46:11
집사님 깊은 내면의 자아와 우리의 실체를 보면 소망이 없지만 그런 중에도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면 소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온전하게 하실 이를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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