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국 B지역 우붕에서 드리는 기도편지 3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사 54:2~3)”
# “Be rooted and Expend “ #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ㅈ님의 평안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발리는 우기철로 접어들면서 한번씩 비가 오고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I국 전역에서 ㅅ역하는 YWAM ㅅ역자들 발리 베이스에서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260여 명 가량의 사역자가 저희 베이스를 방문하였습니다. “Be rooted and Expend “라는 주제로 이 컨퍼런스를 중보ㄱ도할 때에 ‘ㅎ나님 나라의 확장’ & ‘새롭게 하신다’는 마음을 주셔서 기대감으로 임하였습니다. 여호수아 3:5의 말씀처럼 거룩하라,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하라, ㅇ배와 ㄱ도는 모든 사역의 기초이다, ㅎ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라, 영적전쟁 중이니 매일 매 순간 보호ㄱ도가 필요함을 항상 명심하라, 질투는 큰 죄다. 다른 사람이 ㅅ역적으로 성공할 때 축하해주고, 어려울 때 항상 도와주라는 강사분을 통해 주신 ㅎ나님의 말씀앞에 다시 한번 저희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ㅎ나님께 반응하며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ㅎ나님께서 니아스 종족에게 가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나아간 어느 중년의 여자분의 ㅅ역간증이 있었습니다. 니아스 종족에 가서 고아원을 설립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양육하는 ㅅ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고아원이 유치원, 초중고, 대학까지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고아원 출신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반드시 YWAM DTS(제자훈련학교)를 수료해야만 대학교 진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한 고아원 학생들은 고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고아원에 남아서 학교교사로 고아원 학생을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곳을 섬기는 많은 선생님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습니다. ㅎ나님께서 인도네시아 전역에 ㅎ나님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분의 나라를 세워가고 계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DMM (제자를 만드는 운동) 사역자들의 ㅅ역간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발리의 영혼들이 ㅈ님께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하였습니다.
# 놀라운 믿음의 성장 #
베노아 지역에서 저는 이부 조와 함께 매주 만나서 리더훈련과 제자양육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마음을 나누며 이웃들의 상황들에 대해 함께 중보ㄱ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이사온 이부 마스리와 이부 조와 새로운 가정ㄱ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부 가엘과 이부 필로가 있는데, 이부 마리스는 숨바에서 온 사람으로 가난한 지역중의 한 곳입니다. 생계를 위해 발리로 왔지만 숨바에 두고 온 어린 두 자녀들을 몹시 그리워하면서, 이곳의 어렵고 팍팍한 삶에 힘겨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결혼식을 하지 않고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비용 때문에 결혼식을 치루지 못합니다. 저희가 원래 살던 지역의 가정ㄱ에서 이부 엔젤이 플라스틱 가게를 운영하면서 새롭게 가정ㄱ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이부 엔젤은 다른 한 가정을 돌보며 ㅇ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삼일씩 금식하며 ㅎ나님께 나아갔던 이부 엔젤은 ㅎ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눈물로 간증할 때가 많습니다. 한번은 6살된 딸을 잃어버려서 울면서 제게 전화 온 적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나간 아이가 6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안되어서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아이는 새로운 친구집에 가서 노느라고 정신없이 점심때가 훨씬 지나도 엄마에게 돌아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나면서 많은 사연과 어려움 속에서 ㅎ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꼭 붙들고 사는 자매입니다. 돌아보니 참으로 놀라운 믿음의 성장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부 띠까네 가정은 지난 8월에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린 세살된 딸을 데리고도 영혼들을 만나 교제하고 전ㄷ하는 현장을 사모하여 저희 집으로 옵니다. 함께 ㅎ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귀한 동역자입니다. 이삭 형제님과 띠안 형제님이 2주에 한번씩 저희 부부와 함께 전ㄷ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ㅎ나님께서 예비된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ㄱ정 교회가 이 지역에서 개척되도록 함께 ㄱ도해주세요.
# 특별한 은혜와 특별한 ㅎ나님의 계획 #
저희가 베이스와 먼곳으로 이사를 와서 집안일을 도와줄 사람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아는 분 소개로 지금의 메디 자매가 저희 집에서 집안 일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17살의 숨바 소녀인데, 처음 한달을 저희 집안 일을 시켰는데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같은 아줌마이면 마음 편하게 집안 일을 시킬 수 있는데 딸 같아 보이는 아이라 일을 시킬 때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ㅎ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 것을 봅니다. 보통 오전 11시가 되면 집안일이 끝나는데, ㅎ나님은 꼬스 (방한칸 딸린 집) 집값을 제가 대신 지불해주고 매일 ㅅ경을 읽히고 제자양육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희가 사는 연립주택 경비원 아저씨가 오토바이에 저를 태우고 집 부근의 골목안에 꼬스로 데려가 주었는데, 빈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달에 만 오천원 하는 꼬스에 3대가 사는 집안도 보았고, 저희 집 부근에 이렇게 열악하게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침에 메디가 저희 집 가까운 곳에 꼬스를 구했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ㅎ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일하고 계시는구나 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메디는 한달 동안 신약 성경을 다 읽었습니다. ㅅ경이 재미있다고 열심히 읽고 매일 집으로 돌아가지 전에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말씀을 읽으면 ㅇ수님이 누구신지, 나는 누구인지,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ㅎ나님의 부르심을 알 수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말씀을 읽은 후에 하루에 30분씩 ㄱ도하고 있는데, 1시간 이상 ㄱ도하도록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고 ㄱ도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부흥을 사모하며… #
며칠전에 베드로 ㅅ역자가 영국 웨일즈 부흥의 주역이었던 에반 로버츠 이야기를 저와 아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평소에 부흥에 관심이 많고 사모하는 신랑이 한번씩 부흥에 대해서 나누곤 하였습니다. 영국이 죄로 얼룩지고 절망으로 뒤 덮어 있을 때에 젊은 광부 에반로버츠(11세때부터 광부인 아버지를 도와 탄광에서 석탄을 채굴)가 26세가 되기까지 그는 “주여, 저에게 부흥을 주시옵소서” 10년을 하루같이 ㄱ도했습니다. 그리고 1904년 초 새벽에 ㅅ령의 불이 임하였고 3년동안 영국에서 무려 200만명이 ㅈ님 앞에 돌아왔습니다. 이 부흥의 물결은 미국과 한국과 전세계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1906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아주사 거리에서의 부흥과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은 웨일즈의 광부 에반로버츠에 의해 영향받았습니다. 1906년 아주사 부흥의 현장에서 은혜 받은 메리 럼시 ㅅ교사가 한국으로 가라는 ㅎ나님의 명령을 받고 한국으로 와서 ㄱ회를 세웠는데 그 교회가 여의도 순복음 ㄱ회의 전신이 되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한국의 영적인 큰 위기 가운데, 우리 모두는 ㅈ님, 저를 깨뜨려 주옵소서! 저에게 부흥을 주옵소서! ㅎ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과 첫사랑의 회복과 함께 ㄱ도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ㄱ도를 통해 전화위복과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세계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ㄱ도하며 소망합니다! ㅎㄹ루야!!!
2024. 11월 초에 발리에서 강베도로, 박마리아, 에녹 올림
*** ㄱ도제목 ***
1. ㅎ나님의 임재, 영광, 부흥을 저희안에, 인니국과 한국가운데 부어 주소서!
2. ㅎ나님의 예배된 영혼들을 만나 가정ㄱ회가 이 곳 우붕지역에 시작되게 하옵소서!
3. 믿음의 지체들이 ㅈ님과 공동체 안에서 믿음이 잘 자라나게 하옵소서!
4. 박 요기형제 (이부 띠까의 남편) 승진을 하여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 것에 대해 ㅈ님의 뜻을 묻고 결정하고 ㅈ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5. 강베드로 ㅅ역자가 인도네시아 언어로 진행되는 현지 신학대학원 공부를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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