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을 뒤흔든 부흥, 경산을 뒤흔들 대부흥”
경산중앙교회가 교회설립 67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부흥을 소망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날 말씀은 아틀란타 벧엘교회 이혜진 목사가 사도행전 2장 1~15절을 본문으로 ‘예루살렘을 뒤흔든 부흥, 경산을 뒤흔들 대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혜진 목사는 설교에 앞서 교회설립 67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의 경산중앙교회가 있기까지 성도들이 흘린 눈물과 기도,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경산중앙교회를 어두운 시대 가운데 빛을 비추는 교회로 세워주셨다고 축복했다.
이어 부흥은 단순히 교회 안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살아나고, 식어 있던 믿음의 불이 다시 타오르며,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된 부흥은 한 개인의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교회, 나아가 도시까지 변화시키는 역사라고 전하며 경산 땅에도 이러한 대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오순절의 놀라운 부흥 역시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약 120명의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했던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되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도시를 흔들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사람들을 일으키신다”며, 경산의 부흥 또한 기도를 사모하는 성도들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또한 기도로 모이는 것이 장작을 모으는 것이라면, 그 장작에 불을 붙이시는 분은 성령님이라고 강조했다. 오순절날 바람과 불같이 임하신 성령께서 두려움 많고 연약했던 제자들을 변화시켜 세상을 뒤흔드는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셨듯이, 오늘의 교회에도 성령의 바람과 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성령 충만은 예배당 안에서만 경험하는 은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금요일 밤과 주일 예배 때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월요일 오전 9시’, 직장과 학교, 삶의 현장에서도 주변 사람들이 우리의 친절과 따뜻함, 밝아진 모습을 통해 변화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상의 자리에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경산을 뒤흔드는 부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7년 동안 경산중앙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67년을 바라본다. 예루살렘의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된 기도가 도시를 뒤흔드는 부흥으로 이어졌던 것처럼, 경산중앙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와 성령을 향한 갈망을 통해 경산 땅에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시작은 기도입니다. 성령님을 갈망하기 원합니다.”
예루살렘을 뒤흔들었던 부흥이 이제 경산을 뒤흔들 대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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