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 환난 중에 즐거워하라 (로마서 5:1~6)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고난 앞에 서면 주저하고 흔들리는 나의 연약한 모습을 마주하곤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온전히 인정하는 곳이며,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것만으로 참된 만족과 즐거움을 누리는 곳입니다. '나는 하나님 안에서 어떤 존재인가?' 하는 나의 정체성이 먼저 회복될 때, 비로소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오늘 목사님께서는 자신의 장애 자체는 힘들어하지 않으셨지만, 부산 해운대에서 아내 혼자 산책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 우울했던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같이 걸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 속에 아내를 향한 '사랑의 절정'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내가 휠체어를 가져와 함께 해변을 산책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목사님을 향한 사모님의 깊은 배려와 사랑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어서 목사님은 "잘 걷지 못하는 장애보다 더 큰 불행은 우리가 날지 못한다는 데 있다"라며 위트 있게 유머로 승화시켜 주셨습니다. 그 말씀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고, 불행은 결국 타인과의 '비교'에서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 불행이 아닙니다. 내 삶에 물질이나 지혜, 재능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그것은 불편함일 뿐 결코 불행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불행이라 여기지 않습니다.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최선 다해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복된 삶임을 깨닫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하나님은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각 사람의 분량에 맞게 맡기셨습니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적게 받은 자에게는 적게 요구하십니다. 5달란트와 2달란트 받은 자가 각자 2배의 결실을 남겼을 때 주인은 똑같이 칭찬하셨습니다. 내가 만약 1달란트를 받았다면 1달란트만 남기면 되기에, 오히려 그 부담을 줄여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남들과 다르게 주셨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내가 주어진 삶 속에서 어떻게 응답할지 기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비록 나는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주어진 삶을 최선 다해 살아내는 사람이야말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낙심하기보다 기쁨으로 삶을 살아내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17. 기도하는 조집사
저는 이번에 작은 마음 하나를 품고
유튜브 채널 「기도하는 조집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있으면 중보기도를 부탁할수 있지만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분
막상 누구에게 어떻게 부탁해야 할지 몰라 마음속에 담아 두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잘 모르거나,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선뜻 기도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도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를 부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어 왔습니다.
2023년, 교회 사역반을 시작하면서 40일 작정 기도를 하던중에
유튜브를 통해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일을 시작해 보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중보 기도의 은사가 있어 주변분들의 기도는 많이 하고 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것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어서 선뜻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는 시간이 3년이나 흘렀습니다
특히 최근에 모든 설교가 주저하고 았는 저를 책망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부족하더라도 작은 순종으로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채널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신앙이 있든 없든 누구나 자신의 기도 제목을 나눌 수 있습니다.
보내 주신 사연을 기록하고, 한 분 한 분을 위해 진심으로 매일 기도하고자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 가는 과정에 있지만, 이곳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다시 힘을 얻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변에 마음의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이 채널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기도하는 조집사'입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1nTPeQqJSGvBPW_z9Llw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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