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하여도 태신자였던 남편이..!!
올해 초 등록을 계기로 교회에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특새에 나오지 못할것만 같았던 생각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25년 봄 특새에 함께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작년 별 자매들이 "아빠는 태신자야" "태신자 작정에 아빠이름 적어야해"했던 말들이 얼마되지 않았던것만 같은데 주말에 열심히 교회에 나오고 있고 확신반 수료를 하고 이제 특새까지 함께 나오기까지 너무 은혜입니다.
오늘 함께 특새 자리에 나와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또 함께 나누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주변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함께 해주었고 그 기도에 응답받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에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에 아이들과 홀로 교회에 나오시며 짝믿음 가정이 많습니다.
이런 짝 믿음 가정의 엄마들 눈에는 주일 예배의 자리에 부부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만 보아도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며 남편을 섬겨보지만 올 듯 말 듯 하면서 요지부동, 변화가 없을 때 짝 믿음 엄마들의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가정 중 하나였습니다.
혼자 외롭게 애쓰고 노력하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삶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저보다 앞서 가셨습니다.
제가 걷는 길마다 예비하신 축복이 있었고, 넘어질 때마다 붙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사랑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스스로의 힘으로 버티려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던 모든 일들을 되새겨 보니, 제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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