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에서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 사랑
2025-05-20 11:51:21
갈릴리
조회수   187

안녕하세요!

저는 갈릴리에서 코리더로 섬기고 있는 청년입니다.

특새동안에 받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적, 계획, 사랑을 좀 간증하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기도와 말씀을 자주 읽곤 했는데

최근 몇개월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는데 하나님을 잊고 일을 했습니다. 모순이죠.
매일 매일 매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잘 때 꿈을 꿔도 악몽같은 스토커에게 쫓기는 꿈을 꾸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스토커가 매출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업 초반 항상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이기 위해 일을 한다고 하는데 금액이 커지다보니 정작 십일조도 2%,3% 제대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두지 않는데도 신기하게 작년초부터 지금까지 저의 사업은 쭉 완벽하게 우상향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최근 일 매출 일억도 달성하며 세무사분이 강남병원과 매출이 비슷하고, 본인이 관리하는 대표님들중 매출이 탑5에 든다하고, 주변 제 사업 담당 매니저들도 전국에서 해당분야 매출이 탑일정도로 저를 치켜세우니 저의 자만감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사업이 정확하게 우상향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 가족의 불화와 고난, 저의 건강, 신앙은 완벽하게 반비례하여 우하향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과 아버지는 싸우고 동생은 집을 나갔으며, 엄마와 아빠는 이혼까지 하실뻔 하셨습니다. 다행히 조금 해결되었지만 고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다리수술을 하고 나서 거의 2-3주간 지옥의 고통속에서 살았습니다. 수술 후 후유증 때문인지 태어나서 처음 겪는 고통을 느끼며 머리가 다 빠져버릴것같은 느낌과 그 고통은 누가 다리에 뜨거운 물건을 지지는 듯한 고통이며 앞에 부모님이 있다해도 눈에뵈는게 없어지는 고통이였습니다. 주일 빼고 매일 병원가서 엉덩이 주사와 진통제 링겔을 맞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 할정도로 고통스러웠고 진통제 링겔 효과는 8-12시간 지속되어 밤에 잘때 고통때문에 2시간 끙끙대다가 자는게 과반수였습니다.
정말 돈이고 뭐고 이 고통만 없어지면 갑자기 인생이 너무 행복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너무나도 많이했습니다.
이러한 고통속에서 하나님을 강제로 찾을 수 밖에 없게 만드셨습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특새가 시작되는 주간에는 일어나는데 아프지 않아 화요일빼고 전부 특새를 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고난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다리가 좀 괜찮아지니 바로 제가 이뤄온 모든 사업을 단 하루아침에 유에서 무로 만드셨습니다.
정말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제가 빨리 깨닫기를 바라셨던것 같아요.)

 

이런 상황속에서 수요일 특새 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가장 클래식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말씀이 뼈에 와닿았습니다. 기도는 본능이고 호흡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음뿐이다. 저는 영적으로 몇개월간 죽어 있었습니다. 강단 기도회 때 "하나님 도대체 왜 이런 죄인같은 저를 사랑하십니까. 그냥 오셔도 되는분이 굳이 굳이 십자가를 다리 삼으며 왜 나에게 오셨습니까. 모두 하나님이 주신능력인데 이렇게 자만하고 기도도 말씀도 안읽는 저를 도대체 왜 사랑하십니까" 하니 "이유가 없다 그냥 너니까 사랑한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여태 이 모든 고난들이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것이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무서운 경고와 함께 다시 한 번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또 느꼈습니다. 정말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구나. 너무 사랑하니까 질투하시고, 이런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기도하기 위해 하고 있던 일들을 멈추겠습니다! 영적으로 죽어있던 저는 특새를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댓글

특새 2025-05-21 08:59:53
아멘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마지막의 다짐과 회복..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다시 빼앗기지않고 회복하는 특새의 귀한 기회를 잡으셨네요 우리의 상황이나 형편은 각기 보이든 보이지 않든 다 다르겠지만 또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내 앞에 저주와 복이 놓여지는 새날 오늘을 맞습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기에 나의 손의 방향이 선택이 어디로 먼저 뻗어질지 다 아십니나 그럼에도 나 스스로 깨닫고 알고 자라기를 깨어져보고 넘어져보고 (아들아이가 어릴적 놀이터에서 놀다가 놀이기구에 머리를 살짝쿵 부딛친적이 있습니다 여기 머리 쿵하면 아프니 가지말라 누누 말했지만 듣지 않더니 ㅡㅡ;; 직접 머리쿵하고 아야하고 나니 절대 안가고 못가게 또 알려주더군요) 기쁨도 만족도 뿌듯도 누려보고 오롯이 내가 느낀 내 경험으로 바뀌길 이제 믿음이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더 자라길 바라시며 나의 어떤 선택도 그저 지켜보시고 기다리시겠지요 작은 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이야기를 해주시는것같아요 보잘것없고 어리석은 내모습 이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공의로 나를 다듬고 떼내고 하나님의 것으로 덧대어 온전한 하나님을 닮아기길..회복하길 ..돌아오길 바라시는것 같아요 새벽예배때 창세기에 등장하는 당대 의인 하나님앞에 온전한 노아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방주이야기지요 노아를 통해 지어진. 방주안에서 노아와 자녀들은 1년17일동안 있었습니다 그시간 하나님만 바라보길 오롯이 하나님의 힘으로 방주의 키와 동력이되신 하나님만 바라보길 바라셨지요 그리고 하나님으로 충만한 노아는 방주를 나와 제일먼저 하나님께 감사제사를 드렸습니다 노아는 늘 하나님앞에서 이랬습니다 그런데 이노아가 포도농사를 짓고 그 열매로 만든 포도주를 마시고 실수를 합니다 자녀들 앞에서벌거벗게 된것이죠 노아를 보며 나는... 나도 교회안에서 기쁨과 성령충만으로 예배드리고 성전문을 나서 나의 생활의 자너 그 역할로 돌아갔을때 내소견대로 나좋은대로 내 욕심대로 저주를 덥석 잡게되죠 그래서 뻔뻔스럽지만 하나님이 너무절실합니다 나의 어떠함에도 다시 하나님께로 나아올수 갈수 있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입니다 돌아와 하나님의 그사랑을 회복하고 누리고 전하는 일이 수없이 반복이 되더라도 낙담보다 그시간 기도하면 또 일어서게 하실 하나님께 꼭 붙들려있기를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감사합니다 하나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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