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갈릴리에서 코리더로 섬기고 있는 청년입니다.
특새동안에 받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적, 계획, 사랑을 좀 간증하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기도와 말씀을 자주 읽곤 했는데
최근 몇개월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는데 하나님을 잊고 일을 했습니다. 모순이죠.
매일 매일 매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잘 때 꿈을 꿔도 악몽같은 스토커에게 쫓기는 꿈을 꾸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스토커가 매출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업 초반 항상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이기 위해 일을 한다고 하는데 금액이 커지다보니 정작 십일조도 2%,3% 제대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두지 않는데도 신기하게 작년초부터 지금까지 저의 사업은 쭉 완벽하게 우상향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최근 일 매출 일억도 달성하며 세무사분이 강남병원과 매출이 비슷하고, 본인이 관리하는 대표님들중 매출이 탑5에 든다하고, 주변 제 사업 담당 매니저들도 전국에서 해당분야 매출이 탑일정도로 저를 치켜세우니 저의 자만감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사업이 정확하게 우상향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 가족의 불화와 고난, 저의 건강, 신앙은 완벽하게 반비례하여 우하향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과 아버지는 싸우고 동생은 집을 나갔으며, 엄마와 아빠는 이혼까지 하실뻔 하셨습니다. 다행히 조금 해결되었지만 고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다리수술을 하고 나서 거의 2-3주간 지옥의 고통속에서 살았습니다. 수술 후 후유증 때문인지 태어나서 처음 겪는 고통을 느끼며 머리가 다 빠져버릴것같은 느낌과 그 고통은 누가 다리에 뜨거운 물건을 지지는 듯한 고통이며 앞에 부모님이 있다해도 눈에뵈는게 없어지는 고통이였습니다. 주일 빼고 매일 병원가서 엉덩이 주사와 진통제 링겔을 맞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 할정도로 고통스러웠고 진통제 링겔 효과는 8-12시간 지속되어 밤에 잘때 고통때문에 2시간 끙끙대다가 자는게 과반수였습니다.
정말 돈이고 뭐고 이 고통만 없어지면 갑자기 인생이 너무 행복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너무나도 많이했습니다.
이러한 고통속에서 하나님을 강제로 찾을 수 밖에 없게 만드셨습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특새가 시작되는 주간에는 일어나는데 아프지 않아 화요일빼고 전부 특새를 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고난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다리가 좀 괜찮아지니 바로 제가 이뤄온 모든 사업을 단 하루아침에 유에서 무로 만드셨습니다.
정말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제가 빨리 깨닫기를 바라셨던것 같아요.)
이런 상황속에서 수요일 특새 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가장 클래식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말씀이 뼈에 와닿았습니다. 기도는 본능이고 호흡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음뿐이다. 저는 영적으로 몇개월간 죽어 있었습니다. 강단 기도회 때 "하나님 도대체 왜 이런 죄인같은 저를 사랑하십니까. 그냥 오셔도 되는분이 굳이 굳이 십자가를 다리 삼으며 왜 나에게 오셨습니까. 모두 하나님이 주신능력인데 이렇게 자만하고 기도도 말씀도 안읽는 저를 도대체 왜 사랑하십니까" 하니 "이유가 없다 그냥 너니까 사랑한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여태 이 모든 고난들이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것이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무서운 경고와 함께 다시 한 번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또 느꼈습니다. 정말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구나. 너무 사랑하니까 질투하시고, 이런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기도하기 위해 하고 있던 일들을 멈추겠습니다! 영적으로 죽어있던 저는 특새를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84 | 특새에서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 사랑 1 | 갈릴리 | 2025-05-20 | 187 | |
183 | 특새의 은혜 1 | 박미화 | 2025-05-18 | 158 | |
182 | 다시 일상으로 1 | 이수연 | 2025-05-18 | 160 | |
181 | 특새 후기^^ 1 | HisWisdom | 2025-05-17 | 150 | |
180 | 감사했던 2025 봄 특새 2 | 황미라b | 2025-05-17 | 97 | |
179 | 1+ALL 축복과 소망 2 | 우종록 | 2025-05-17 | 73 | |
178 | 은혜가득했던 특새 2 | 변지혜 | 2025-05-17 | 68 | |
177 | 하나님자녀되게하옵소서(자녀기도문) 2 | 특새 | 2025-05-17 | 84 | |
176 | 이제행축 2 | 특새 | 2025-05-17 | 81 | |
175 |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2 | 차미라 | 2025-05-16 | 82 | |
174 | 기도의 사명자가 되길 소망하며 4 | 이일 | 2025-05-16 | 86 | |
173 | 예수님이 답입니다. -빚(debt)으로 빛이 되는 공동체 5 | 이수현c | 2025-05-16 | 93 | |
172 | 어묵에 묻어난 제자 사랑과 그에 보답하는 제자들의 기도 3 | 김정희a | 2025-05-16 | 103 | |
171 | 하나님을 바라본 특새 4 | 이지영h | 2025-05-16 | 76 | |
170 | 매순간 보여주시고 알려주시고 누리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4 | 만아오 | 2025-05-16 | 8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