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자리에서의 특새 2일째...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인지 평소에 하지 않던 섬김을 해서여서인지 확실히 피곤하다~~!!! 45세 이상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오늘 정갑신 목사님의 설교중에 우리는 걱정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앞에서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갈때 걱정을 다시 싸서 가지고 간다는 말씀에서
너무나 내 얘기인것 같아서 집중하게 되었다. 정말 나는 그랬다. 가지고 온 짐에 내 눈물이 더해져 더 무겁게 들고 갔던 사람이었다.
최근 경기가 너무가 힘들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다. 우리집도 일이 많이 줄어서 날마다 걱정을 달고 산다.
들려오는 주변의 사장님들의 소식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직원을 자르고 저녁에 배달알바를 하시고 다들 힘들다는 소식뿐이다.
또 3개월 동안 거의 일이 없어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다는 소식들뿐... 우리 사업장도 마친가지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두렵지가 않다. 아예 두렵지 않다는 말은 거짓말이겠지만 정말이지 두렵지 않다.
일이없어서 평소 잘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고 좋은 영화도 볼 수 있고 또 잠도 푹 잘수 있고 요즘 오히려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남편은 이런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도저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편히 잘 수 없는 사람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 까지 걱정하며 초초초 예민한 성격이다.( 보기엔 안그래 보이지만 ㅋㅋ)
오늘 새벽 역시 집으로 돌아와 완전 푹 잤다.. 다른날 보다 더 맘편히 푹잤다.
늦게 일어나 빨리 출근안한다는 남편의 욕을 먹고 출근했는데 푹자서였는지 남편의 잔소리도 듣기 싫지가 않다^^ 미쳤나 보다 ㅋㅋㅋㅋ 하나님의 은혜에 미쳤나 보다~
내일은 힘들어 하시는 주변 사장님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그분들도 나와 같은 평강이 임할 수 있음 참 좋겠다.
아, 내일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자리가 되어야겟다 나를 위한 자리가 아닌^^ 나는 종교를 붙들고 사는 자가 아니라 믿음을 붙들고 사는 자이기에~ 아자!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184 | 특새에서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 사랑 1 | 갈릴리 | 2025-05-20 | 582 | |
| 183 | 특새의 은혜 1 | 박미화 | 2025-05-18 | 453 | |
| 182 | 다시 일상으로 1 | 이수연 | 2025-05-18 | 488 | |
| 181 | 특새 후기^^ 1 | HisWisdom | 2025-05-17 | 506 | |
| 180 | 감사했던 2025 봄 특새 2 | 황미라b | 2025-05-17 | 235 | |
| 179 | 1+ALL 축복과 소망 2 | 우종록 | 2025-05-17 | 185 | |
| 178 | 은혜가득했던 특새 2 | 변지혜 | 2025-05-17 | 171 | |
| 177 | 하나님자녀되게하옵소서(자녀기도문) 2 | 특새 | 2025-05-17 | 213 | |
| 176 | 이제행축 2 | 특새 | 2025-05-17 | 192 | |
| 175 |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2 | 차미라 | 2025-05-16 | 193 | |
| 174 | 기도의 사명자가 되길 소망하며 4 | 이일 | 2025-05-16 | 198 | |
| 173 | 예수님이 답입니다. -빚(debt)으로 빛이 되는 공동체 5 | 이수현c | 2025-05-16 | 213 | |
| 172 | 어묵에 묻어난 제자 사랑과 그에 보답하는 제자들의 기도 3 | 김정희a | 2025-05-16 | 213 | |
| 171 | 하나님을 바라본 특새 4 | 이지영h | 2025-05-16 | 182 | |
| 170 | 매순간 보여주시고 알려주시고 누리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4 | 만아오 | 2025-05-16 | 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