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 부흥회가 다가오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핸드폰 알람을 맞추는 일이죠.
내가 맞춘 알람만으로는 혹시나 못일어날까봐 와이프에게도 맞추라고 이야기하며 여느때와같이 온가족 전출을 목표로 특별새벽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틀간의 말씀과 강당기도회를 통해 영이 살아나는 값진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아직은 화요일이라 웃으며 일하고 있지만.. 언제나 저에게 특별새벽부흥회의 고비는 목요일부터 시작되죠.
목요일에 특새를 마치고 출근을하게되면 저절로 눈꺼풀이 감겨서 몇번이고 "정신차려야지!"를 반복하게 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특새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인 금요철야에 가는 발걸음부터 어찌나 무겁고 힘이든지..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가운데서도 침을흘리며 졸고있던 저를 보며 하나님께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사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이 피로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핸드폰 알람이 아니라 영의 알람을 맞춰서 누구보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영이 깨어있는 성도가되어 특새의 마지막까지 은혜롭게 승리하려 합니다.
오늘 담임목사님의 기도회 찬양가운데 '예수의 길' 찬양이 울려퍼졌습니다. 예수의 길은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지만 가장 좁고 힘든길이지요.
마가복음 1:35절 말씀을 보면 알수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새벽이 밝기도 전에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힘들게 새벽을 깨우는 일이 아주 조금이나마 예수의 길을 걸어가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모든 성도분들이
영의 알람을 맞춰서 특새 마지막까지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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