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믿음에도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손길,
넘어진 자리마다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은혜.
고난의 밤이 깊어도 주님의 사랑은 저물지 않고,
눈물의 자리마다 인내와 소망의 꽃이 피어나네.
믿음은 내가 주님을 굳게 붙드는 힘이 아니라,
끝까지 나를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이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노진준 목사님의 세 번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이란 나의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 속에서도 변함없이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첫날에는 풍랑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믿음마저 붙드시는 주님의 은혜를,
둘째 날에는 실패한 베드로에게 다시 사랑을 물으시는 예수님의 한없는 용서와 회복을,
셋째 날에는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인내와 소망으로 나아가는 참된 기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 모두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넘어지며, 감사한다고 하면서도 남과 비교하며 살아왔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는 고난이 사라지기를 구하기보다 고난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자랑하기보다 내게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을 가족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작아도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우리의 걸음은 흔들려도 주님의 손길은 변함없으니, 오늘도 그 은혜 하나로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흔들리는 우리의 걸음에도 끝까지 동행하시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 우리의 부족함을 부끄러워하기보다 그 부족함마저 품어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만을 자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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