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주일, 본당(그레이스홀)에서 2부와 3부 예배 중 학습·세례·입교식이 거행됐다. 하루 전날 각 대상자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문답식을 진행하며 믿음의 고백과 신앙의 결단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담임목사의 은혜로운 설교에 이어 학습·세례·입교식이 이어졌다. 학습 대상자들은 담임 목사의 인도로 학습 서약을 하였고, 모든 성도들이 축복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이들을 축복했다. 이어서 김종원 담임목사는 모든 성도 앞에서 이들이 학습 교인이 되었음을 선포했다.
세례식에서는 세례 대상자들이 하나님을 믿게 된 아름다운 간증과 믿기 전 삶의 모습을 성도들과 진솔하게 나누었다. 성도들은 이들의 간증을 듣고 깊은 은혜와 감동을 나누며 함께 기쁨의 박수를 보냈다. 대상자들의 세례 서약과 세례 예식이 끝난 후 담임목사는 이들이 정식 세례교인이 되었음을 성도 앞에 선포했다. 가족과 지인, 그리고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 속에서 모든 예식이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지켜보며 기자 또한 자신의 첫 신앙고백과 세례의 순간을 다시 떠올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오는 4월 6일에 예정된 공동체의 첫 진군식을 앞두고 총동원령을 선포하며, 6,000 성도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주 수요일(19일) 수요예배는 '교구별 수요예배'로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각각 진행된다.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박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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