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려합니다..
2026-10-17 10:14:11
코람데오
조회수   8

특새가 되면 찾아오는…

특새가 되면 어김없이 저에게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를 부어주시려는지,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평소라면 넘겼을 일에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금요성령집회 때 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저의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보려 합니다. 상황이 바뀌기만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제가 변화되어 감사와 은혜의 시선으로 바라보길 원합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제 마음을 채운 염려와 고집을 내려놓고, 온전히 말씀 앞에 서고 싶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이미 주신 복을 깊이 누리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로 응답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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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현진 2026-10-17 10:33:5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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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창 2026.10.16 (16 명 읽음)

55. 우리 교회에는 대문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대문이 없습니다. 

문이란 무언가를 지키거나 막아야 할 때 혹은 보여주기 싫거나 들키면 안 되는 것들을 지킬 때 쓰이는 것이다. 

한편 어머니의 대문이 있다.

어릴 때 방황하던 아들이 철부지 마음으로  뛰쳐나가 버린 뒷모습만 남아 있는 한 서린 대문이 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한 평생을 대문을 열어 놓고 계신다.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대문을 열어 놓고 사신다.

주무실 때도 선잠을 주무시며 귀도 열고 대문도 열어 놓고 주무신다.

마치 돌아온 탕자처럼 그 문으로 ‘엄마’하며 발로 대문을 박차고 들어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신다.

하나님은 돌아올 자식들을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시듯이 창세부터 찾으시며 앞으로도 계속 기다리실 것이다.

다음 주면 특새다. 잃어버린 양들과 집 나간 아들들이 우리교회의 특새기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아니 그냥 설교시간에 졸다가 끝나고 식당에서 소고기 국, 미역국에 밥만이라도 한 그릇 뚝딱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들어가려고 해도 어떤 교회에는 입구부터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어서 잃어버린 양들과 집 나간 아들이 들어 갈 수가 없다.

우리 교회에는 지키거나 막아야 할 것이 없고 보여주기 싫거나 들키면 안 되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대문이 없다.

우리 교회에는 퍼줄 것, 내어 줄 것, 전해줄 것 밖에 없다. 예수님의 사랑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는 대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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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f 2026.10.16 (25 명 읽음)

49. 토설하는 기도로~ [?]기도가 [!]기도로~

토설하는 기도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내 속을 다 내어놓는 특새 되기를 소망한다.

욥의 원망의 기도, 다윗의 저주의 기도, 한나의 통곡의 기도... 이들처럼 토설하는 기도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 가기를 간구한다.

셋째를 출산하기 두 달 전, 엄마는 세상을 떠나셨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이 이해되지 않아서. 엄마에 대한 나의 기도를 내가 바라는대로 응답해 주지 않으신 하나님께 물음표를 끊임없이 던졌다. 

원망의 마음이 들었지만 하나님 선하시고 옳으시다는 절대 진리를 앞세워 나의 불신앙적 생각들을 억지로 끄집어 주저앉혔다. 제발 이 상황이 이해되기를 바라며 끝내 하나님께 이모든 상황가운데 감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찾아올때마다 불쑥불쑥 물음표는 계속 올라왔다. 척하는 기도 때려치우고 괴로움에 지독한 슬픔에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내 심정을 솔직하게 토해냈다. 꼭 이 방법밖에 없었나요? 꼭 그래야만 했습니까? 너무 아픕니다 하나님... 자녀의 간구는 들어주신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원망섞인 기도로 한동안 씨름했다. 악독과 상처를 다 꺼내고 이제는 진실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 것 믿습니다. 진짜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자격없는 내게 아버지 하나님 알게 하시니,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라고... 온통 감사 고백으로 바뀐 기도가 지금 내 입술에 물려있다.

특별히 이번 가을특새를 통해 자녀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 토설하는 기도가 터져나오길 기도한다. 숨김없이 내 안의 모든 것을 꺼내놓을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 품에 와락 안기며 펑펑 울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세상을 평안 가운데 누리는 최고의 축복을 거머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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