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가정예배 (하나님의 군대로 나아가라)
* 경배와 찬양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찬송가 356장)
* 금주의 요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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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 사무엘상 17장 31절-40절
31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 본문 배경
블레셋은 유다 지파의 성읍인 소고와 아세가가 있는 곳까지 진격해서 이스라엘을 압박했고,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그들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블레셋은 사사 시대부터 이스라엘에 가장 끈질기고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사울은 평생에 걸쳐 블레셋과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블레셋의 장수 중에는 “싸움을 돋우는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골리앗이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장대한 거인이었고, 그가 완전무장한 모습은 이스라엘을 압도했습니다. 성경은 골리앗의 이런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의 대표가 자신과 싸워 지는 쪽이 이기는 쪽의 종이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의 식량을 가지고 엘라 골짜기에 갔다가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분개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 도망쳤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은 사울을 찾아가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말한 후, 골리앗 앞에 나아갑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도 자신이 물리친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고 선포하고, 당당하게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나아갔습니다. 그가 던진 물맷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했고, 거대한 장수 골리앗은 쓰러졌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한 다윗이 이겼습니다.
* 은혜 나누기
1. 다윗이 골리앗과의 전쟁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36절)
2. 다윗은 사울의 군복을 벗은 뒤, 무엇을 들고 골리앗에게 맞서나요? (40절)
3.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불리는 것에 의분을 품었던 적이 있다면 가족과 나눠 보세요.
4. 다윗은 사자와 곰의 발톱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면 가족과 나눠 보세요.
*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군대로 세상에서 당당하길 원합니다. 세상 일에 분노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불리는 것에 의분을 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워 이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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