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에 경산중앙교회 본당에서는 특별금요성령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의 초청 강사는 스티브 오 감독으로 그의 특별 간증이 있었다. 그는 XM2 그룹 대표로 ‘미션 임파서블 7’, ‘007 노 타임 투 다이’외 다수의 영화를 촬영한 할리우드 특수(드론, 항공 등) 촬영 감독이다.
스티븐 오 감독은 시편 105편 1~5절과 잠언 16장 9절 말씀을 중심으로 자신의 인생을 간증했다. 어렸을 때 운동을 좋아했는데 뜻밖의 스키 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에 신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영화촬영장에서 촬영에 은사가 있음을 알게 되어 전혀 꿈꾸지 않았던 특수 촬영감독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했다. 특수 촬영 작업이 위험하고 어렵고 복잡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함으로 어렵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즐기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했다. 할리우드의 많은 영화 촬영 작업에 참가하고 유명 인사와 스태프들과 교류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감독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언젠가 감독이 고난도의 촬영 작업을 요구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무거운 카메라를 운반할 수 있는 새로운 드론을 개발할 지혜와 믿음을 주셔서 성공을 거두었다. 촬영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잠언 16장 9절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연습을 했더니 어려움을 극복하며 즐겁게 인생을 사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시편 105편 말씀처럼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얼굴을 항상 구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에 100%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잠언 16장 9절에처럼 삶의 초점을 하나님께 두고 그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권하면서 간증을 끝맺었다.
문서사역부 윤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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