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심방
2025-01-17 17:59:01
김창세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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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전교인 대심방 기간이다. 교구와 모든 주일학교, 청년 부서까지 해당한다. 교역자와 교구 장로 및 부 교구장 권사와 구역의 목자들이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다. 초신자로 교회에 등록하여 2번째 대심방을 받은 한 성도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대심방의 의미와 축복을 생각해 보자.

 

이른 아침부터 집 청소를 했다. 아이들이 어질러둔 장난감을 정리하고, 혹시 화장실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 한번 닦아둔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이라도 대접해야지 싶어 물도 끓이고, 떡과 과일도 준비한다. 식탁에 성경책을 가져다 두고 기다렸다. 전도사님과 구역 목자 집사님이 오셨다. 장로님이 독감에 걸려 못 오신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주 아프지 않고 빨리 낫기를 기도한다. 나와 아이들이 지난해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미리 기도 제목으로 낸 우리 가정의 1번 기도 제목인 남편을 전도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도사님의 경험담과 또 말씀을 들으며 답은 기도라는 것에 도달하게 된다. 찬송가를 부르고 전도사님이 우리 가정을 위해 준비해 주신 말씀을 들었다. 가족 한 명 한 명을 위해 진심으로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교회 등록하고 2년 동안 나도 아이들도 컸음을 느낀다. 작년의 대심방 때는 뭘 하는 건지 잘 몰라 어색한 느낌도 있었는데, 올해는 어떤 말씀을 해 주실지 기대도 되고, 미리 찬송가도 아이들과 불러 보며 기다리는 시간도 참 은혜가 되었다.

심방을 마치며 남편과 주변인을 좀 더 현명하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전도사님이 주신 양육훈련 신청서에서 미리 살펴봤던 전도폭발 과정을 신청했다. 내년에는 남편도 함께 대심방 받기를 기도하며,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심방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교역자가 한 가정 한 가정을 살피며 말씀을 전할 때 그 가정을 위해 준비된 말씀이 되게 하시고, 말씀으로 힘을 얻고 살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장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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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큐티세미나-‘큐티는 하나님과 여행하는 시간’ 2025-02-09 배지연b ‘제자훈련의 꽃’ D형큐티(귀납적 성경묵상)에 대해 배우는 큐티세미나가 2월 8일(토) 오후 2시 비전 203호에서 열렸다. D형큐티는 내용 관찰, 연구와 묵상, 느낀 점, 결단과 적용의 네 가지 유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며 느끼고 적용할 수 있는 큐티 형식이다. 이번 큐티세미나에는 2025년 제자훈련생과 사역훈련생 116명이 참가했고 각 반의 훈련 교역자들도 함께했다. 강의를 맡은 훈련부 김용호 목사는 “성경을 묵상하는 것(QT)은 여행과 같다”라며 “보물이 가득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여행하며 하나님의 뜻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큐티의 목적과 유익에 대해 전했다. 이날 강의는 큐티의 이해, D형큐티 매뉴얼, D형큐티의 실제Ⅰ·Ⅱ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생들은 직접 마가복음 7장 1~8절의 본문으로 D형큐티를 실습한 후, 모둠별 나눔을 통해 더 풍성한 배움과 은혜를 누렸다. 큐티를 하면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하나님의 시선에 맞출 수 있다. 그리고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경산중앙교회의 모든 성도가 큐티의 일상화를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홍지은 기자 2월 특별금요성령집회 - 예수님께 붙어 있으라(조서환대표) 2025-02-09 배지연b 2025년 2월 7일 오후 9시에 경산중앙교회 본당에서 특별금요성령집회가 열렸다. 초청강사로 ‘마케팅의 전설’이란 별칭을 가진 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의 특별 간증이 있었다. 조서환 대표는 갈라디아서 6장 9절과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께 붙어 있으라’라는 제목으로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어떤 태도를 견지했는지를 간증했다. 가난한 가정에서 10남매와 같이 자랐고 군대 체질이란 주변의 권면을 받고 장교로 복무하던 중, 불의의 수류탄 사고를 당해 오른쪽 손이 잘리게 되었다. 꿈과 직업, 오른손을 잃었던 순간에 현재 아내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고 했다. 취업에 번번이 실패해 자살하려던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면접 장소에 돌아가 면접관을 설득해서 취업에 성공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열매를 거둔다’는 갈라디아서 말씀대로, 고난 중에서도 감사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런 태도를 견지하며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지혜로 마케팅 업무에서 탁월성을 발휘해서 ‘2080치약’과 ‘하나로 샴푸’같은 제품 마케팅을 통해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했다. 인생을 살면서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처럼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것을 체험했다고 했다. 또한 지금 가진 것을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특권임을 깨달았다고 했다. 또한 고난은 축복을 위한 기회이며, 삶이 마케팅과 같음을 배웠고 근성을 가지고 끝가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권하면서 간증을 끝맺었다. 문서사역부 윤관희 기자 전도자 위로 여행 2025-02-05 김창세 전도자 위로 여행이 2025년 2월 3일(월)부터 4일(화)까지 전라남도 여수 및 순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위로 여행은 2024년 1년 동안 3명 이상 전도한 성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도 여행을 담당한 전도부 이상현 목사는 당초 계획과 달리 여수, 순천, 하동으로 향하게 되었지만, 그 여정은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날씨와 거센 바람으로 몸은 고단했지만, 소망 없는 자리에서도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은혜처럼 작은 동백꽃 하나에도 감사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 속에서도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임을 고백하였다. 또한 이번 전도 여행을 통해 한 해 동안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한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했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전도자들의 헌신으로 우리 교회가 차고 넘치는 영혼의 기쁨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하였다. 10교구 17구역 김효영 집사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앙의 대선배님들과 떠나는 전도자 위로 여행에서 멋진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갈치 정식, 눈발 흩날리는 순천만 습지 겨울 철새들의 모습,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두 눈에 담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살리는 일을 묵묵히 해내시는 신앙의 선배님들에게 다시금 존경을 느끼며 함께 위로받는 은혜로운 여행이었음을 고백하였다. 문서사역부 기자 김진만 집사 (자료제공: 전도부 담당 이상현 목사) 2025 제자훈련·사역훈련 OT-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2025-02-02 조현진B 2월 2일(주일) 오후 1시 30분, 제28기 제자훈련생과 제17기 사역훈련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을 위해 비전홀에 모였다. 2025년 제자훈련에는 남 35명·여 38명 총 73명이, 사역훈련에는 남 9명·여 34명 총 43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부 김용호 목사는 먼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은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과정’이라고 짚으며, 훈련생의 덕목으로 약속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순종을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훈련생이 훈련 과정을 통해 전 인격적으로 자라나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변화하기를 축복했다. 한자리에 모인 훈련생들은 OT 시작 전 배부받은 꾸러미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과제물, 교재 구성, 필독 도서 및 참고도서, 규칙 및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반별 모임에서는 1년간 함께할 반 동기들과 간단히 인사하고 첫 주차 훈련에 대한 설명과 질문을 이어갔다. D형큐티를 배우고 싶은 성도들과 훈련생들을 위한 큐티세미나가 2월 8일(토)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양육·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예배가 2월 23일(주일) 오후 4시 30분 본당에서 열린다. 순종과 헌신을 결단한 모든 훈련생이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요 일꾼으로 세워지는 2025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홍지은 기자 2025년 대심방 2025-01-17 김창세 지난 1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교인 대심방 기간이다. 교구와 모든 주일학교, 청년 부서까지 해당한다. 교역자와 교구 장로 및 부 교구장 권사와 구역의 목자들이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다. 초신자로 교회에 등록하여 2번째 대심방을 받은 한 성도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대심방의 의미와 축복을 생각해 보자. “이른 아침부터 집 청소를 했다. 아이들이 어질러둔 장난감을 정리하고, 혹시 화장실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 한번 닦아둔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이라도 대접해야지 싶어 물도 끓이고, 떡과 과일도 준비한다. 식탁에 성경책을 가져다 두고 기다렸다. 전도사님과 구역 목자 집사님이 오셨다. 장로님이 독감에 걸려 못 오신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주 아프지 않고 빨리 낫기를 기도한다. 나와 아이들이 지난해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미리 기도 제목으로 낸 우리 가정의 1번 기도 제목인 남편을 전도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도사님의 경험담과 또 말씀을 들으며 답은 기도라는 것에 도달하게 된다. 찬송가를 부르고 전도사님이 우리 가정을 위해 준비해 주신 말씀을 들었다. 가족 한 명 한 명을 위해 진심으로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교회 등록하고 2년 동안 나도 아이들도 컸음을 느낀다. 작년의 대심방 때는 뭘 하는 건지 잘 몰라 어색한 느낌도 있었는데, 올해는 어떤 말씀을 해 주실지 기대도 되고, 미리 찬송가도 아이들과 불러 보며 기다리는 시간도 참 은혜가 되었다. 심방을 마치며 남편과 주변인을 좀 더 현명하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전도사님이 주신 양육훈련 신청서에서 미리 살펴봤던 전도폭발 과정을 신청했다. 내년에는 남편도 함께 대심방 받기를 기도하며,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심방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교역자가 한 가정 한 가정을 살피며 말씀을 전할 때 그 가정을 위해 준비된 말씀이 되게 하시고, 말씀으로 힘을 얻고 살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장영애 기자 1월 특별금요성령집회 - ‘스티븐 오’ 감독 간증 2025-01-11 김창세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에 경산중앙교회 본당에서는 특별금요성령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의 초청 강사는 스티브 오 감독으로 그의 특별 간증이 있었다. 그는 XM2 그룹 대표로 ‘미션 임파서블 7’, ‘007 노 타임 투 다이’외 다수의 영화를 촬영한 할리우드 특수(드론, 항공 등) 촬영 감독이다. 스티븐 오 감독은 시편 105편 1~5절과 잠언 16장 9절 말씀을 중심으로 자신의 인생을 간증했다. 어렸을 때 운동을 좋아했는데 뜻밖의 스키 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에 신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영화촬영장에서 촬영에 은사가 있음을 알게 되어 전혀 꿈꾸지 않았던 특수 촬영감독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했다. 특수 촬영 작업이 위험하고 어렵고 복잡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함으로 어렵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즐기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했다. 할리우드의 많은 영화 촬영 작업에 참가하고 유명 인사와 스태프들과 교류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감독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언젠가 감독이 고난도의 촬영 작업을 요구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무거운 카메라를 운반할 수 있는 새로운 드론을 개발할 지혜와 믿음을 주셔서 성공을 거두었다. 촬영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잠언 16장 9절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연습을 했더니 어려움을 극복하며 즐겁게 인생을 사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시편 105편 말씀처럼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얼굴을 항상 구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에 100%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잠언 16장 9절에처럼 삶의 초점을 하나님께 두고 그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권하면서 간증을 끝맺었다. 문서사역부 윤관희 기자 2025년 신년감사예배 2025-01-07 조현진B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경산중앙교회는 1월 5일 새해 첫 신년감사예배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종원 담임목사는 ‘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여호수아 5:1-15)’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출애굽 이후 40년 간 광야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그리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고, 대적들의 마음이 녹아내렸으며,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었을 그 때,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외치신다. 첫째, ‘ 먼저 성별된 삶을 살아라 ’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이스라엘의 풍요로운 가나안 생활에만 있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예배하며 정결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것에 있으셨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 하나님의 백성 ’ 이라는 증거를 다시 회복하라는 의미에서 ‘ 다시 할례를 행하라(수 5:1-2) ’ 고 명령하신다. 둘째, ‘ 먼저 구원의 감격 속에 살아라! ’ 고 말씀하신다. 할례 이후, 길갈에서 기념비를 세운 뒤 그곳에 진을 치고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길 원하고 있으심을 알게 된다. 셋째, ‘ 모든 것을 맡기고 엎드리라 ’ 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삶은 내 힘, 내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김으로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삶임을, 다시 말해 ‘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앞서 행하신다 ’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2025년 새해, 다시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기고 오직 그 분 앞에 엎드려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 ’의 우선순위가 회복되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문서사역부 윤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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