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기간 모든 날들이 은혜로 충만 했고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낀 날들이였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많이 울고 더 크게 찬송과 기도를 했던 새벽시간 이었습니다
10월 24일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성하지 못한 몸으로 맞이하는 생일이라 세상의 사람들과 나누는 축하의 인사들이 그렇게 신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에 응답을 해 주시는듯 오늘 박신일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아주 큰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치유의 복을 달라고 울며 기도 하여도 회복이 빨리 되지 않아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 한켠에 있었을지도 몰랐던 제 마음을 꿰뚫으시고 목사님을 통해 주님께서 확신을 주셨네요
제 오른팔에 남아 있는 마비 신경 찌끄래기들로 인해 토요일의 날들을 보내고 있는 저에게 오늘이 부활의 날이 되었음을 선포 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불편한 팔이 되었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책임을 가지고 만들어 주신 제 몸이라 귀하게 여기고 앞으로의 모든 하루 하루가 부활의 날임을 선포하며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 -아멘-
끝으로 하나더 오늘 생일 선물 받은 스토리를 풀려고 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 드리며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저희 엄마가 직장으로 인해 늘 바쁜 딸내미랑 특새 항상 같이 오고 싶다고 했었지만 들어 주지 못하는 불효를 드렸었는데
제가 이렇게 아픈 덕분에 병가 휴직중이라 이번 특새를 엄마와 함께 참석 할 수 있어서 엄마가 기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제 생일을 기념하여 엄마와 같이 불꽂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불효를 조금이나마 만회 한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앗!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이영석 목사님과도 한컷 찍었습니다^^
생일인 저에게 주는 셀프 선물을 줘봤습니다~
사실 한번도 말씀을 나눈적이 없었는데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사진 요청을 드렸어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응해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성도님들~
오늘 예배시간에 선포하신 것처럼
성도님들의 놓여진 모든 묶인 문제들이 다 풀리셨기를
항상 부활의 날들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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