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2월 2주 가정예배안
2026-02-06 08:40:30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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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사무엘하 1:5~12

믿음의 동역자를 소중히 여기는 가정
찬송가  488장(통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은혜나누기
1.    믿음의 동역자들과 관계가 멀어졌던 경험이 있다면, 그때 내 마음과 반응이 어땠는지 가족과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서로에게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 이번 한 주 어떤 사랑의 표현이나 섬김을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동역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오늘 본문은 한 아말렉 청년이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자신이 사울의 요청에 따라 그를 죽였고, 왕관과 팔 고리를 가져왔다고 말합니다(5~10절).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기뻐하거나 환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옷을 찢으며 함께 있던 사람들과 저녁때까지 울며 금식합니다(11~12절). 
왕위가 눈앞에 있음에도 다윗이 기뻐하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질 정도로 슬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요나단이 다윗의 가장 귀한 믿음의 친구이자 동역자였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참조 삼상 18:1).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이 다윗을 향해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여 자신의 왕위 계승권을 내려놓은 사람입니다. 그는 목숨의 위협 앞에서도 다윗을 도왔고,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곁에서 지지했던 진정한 믿음의 동역자였습니다. 다윗은 왕관을 얻었지만 친구를 잃었고, 정치적으로는 앞길이 열렸지만 그의 마음 깊은 곳은 무너졌습니다.
다윗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믿음의 동역자를 향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깊은 상실감에서 흘러나온 애통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 우리 가정에도 질문합니다. “지금 나는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친구를 가지고 있는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사랑하고 있는가?”
믿음의 여정은 혼자 걸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곁에 반드시 함께 걷는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그 사람은 배우자일 수도 있고, 자녀일 수도 있으며, 다락방 식구나 공동체의 누군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동역자들을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혹시 소원해진 관계가 있다면 오늘 회복을 결단하십시오. 사랑한다면 표현하십시오. 고맙다면 말로 전하십시오. 믿음의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붙들어 주는 그 사랑이,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뜻 안에 더욱 단단히 세워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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