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을 내려놓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이삭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자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더 기도하면, 제가 더 붙들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믿음은 점점 무너져갔고, 어느새 저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붙들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계속해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설교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제 마음의 불편함을 통해 끊임없이 신호를 주셨지만 저는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알면서도 외면했고, 마음이 찔릴수록 더 모른 척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더 깊이 무너지기 전에 어떻게든 건져주시려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오늘 설교말씀과 담임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돌아오라”고 다시 손 내밀어주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 결국 무너져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의를 내려놓고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제 감정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타협하지도 않겠습니다.
불신자와의 교제를 가볍게 여기지도, 괜찮다고 합리화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를 조급한 마음으로 앞서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이 은혜나눔 게시판을 통해 다시 한번 주님 앞에 결단합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시험에 당당히 통과하여,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를 가장 사랑하는 딸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문제로 흔들리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지막 시험 앞에서 믿음으로 결단하고 끝내 통과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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