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신앙의 우물을 덮어야 한다 (창세기 26:22-25)
오늘 말씀은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과 우물 문제로 다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결국 넓은 곳을 허락하시고 복을 주시는 장면을 중심으로 한다. 우물은 단순한 물의 근원이 아니라 생명과 축복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은 시기와 질투로 인해 이삭의 우물을 계속 막고 빼앗으려 했다. 그럼에도 이삭은 싸움과 분노로 대응하지 않고 참고 물러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리를 기다렸다.
말씀에서는 믿음의 사람에게도 끊임없이 불신앙의 공격이 찾아온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눈에 보이는 환경과 현실만 바라보면 두려움과 낙심, 분노와 원망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삭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내했다. 이삭이 팠던 에섹(다툼)과 싯나(대적하다)의 두번의 인내를 통해 결국 하나님께서는 “르호봇”이라는 넓은 장소를 허락하시며 형통케 하셨다. 이는 인간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의 마음속에도 불신앙의 우물이 막혀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대적 원수(마귀)가 주는 시기, 비교, 상처, 염려, 세상 걱정이 마음을 채우면 믿음의 물길이 막혀 버린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믿음의 우물을 파라고 말씀하신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할 때 메마른 영혼이 회복되고 은혜의 샘물이 흐르게 된다.
특별히 이삭은 환경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며 살았다. 결국 참된 승리는 다투어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순종하며 기다릴 때 주어진다.
이번 말씀을 통해 내 마음속에도 보이지 않는 불신앙의 우물이 얼마나 많이 막혀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현실의 문제와 사람들의 말, 미래에 대한 걱정 앞에서 쉽게 흔들릴 때가 많았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좋지 않으면 금방 염려하고 낙심하며, 때로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마음이 메말라졌던 모습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통해 사람의 방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을 보여주셨다.
특별히 이삭이 계속 우물을 빼앗기면서도 싸움으로 해결하지 않았던 모습이 큰 도전이 되었다. 나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쉽게 마음이 상하고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삭은 하나님께서 결국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참고 기다렸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르호봇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넓은 길을 열어 주셨다. 이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내가 애쓰고 싸워서 억지로 얻는 것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맡길 때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불신앙의 우물을 덮어야 한다”는 말씀이 깊이 마음에 남았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 의심, 걱정과 비교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흐름을 막고 있었는데 이것이 대적 마귀가 주는 마음임을 깨닫게 되었다.
또 말씀중에 이삭처럼 머무른 곳에서 직분이나 섬김이나 자신이 속한 곳에서 자기자리를 지키면서 다시 믿음의 우물을 파라고 하시는것이 은혜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연약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도하신다는 점이다. 이삭과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며 내 삶의 길을 열어 가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다. 앞으로는 환경과 현실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며 살아가고 싶다. 사람의 시선이나 상황에 흔들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며 믿음의 우물을 끝까지 파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
내일의 은혜를 사모하며~~~ 날마다 은혜로 살게 하소서!!
특새 전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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