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특새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특새를 통해 어떤 말씀을 주실지, 또 어떤 은혜로 채워 주실지 기대하며 주님 앞에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싶은 갈망으로 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번 특새에는 첫째 아들과 막내 딸이 함께합니다. 무엇보다 두 아이가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인지,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마음 깊이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누구나 올 수 있지만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은혜의 자리, 그 본당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도 구원의 감격이 밀려와 눈물 흘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익숙하게 알고 있던 복음이 새롭게 다가오고, 당연하게 여겼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선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가을 특새가 단순히 새벽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시는 말씀 앞에 겸손히 마음을 열고, 성령님께서 우리 가정과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역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우리 가족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가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에는 직장과 학업으로 멀리 있어 함께하지 못하는 남편과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지금은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이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특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구원의 감격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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