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중앙교회 다니엘청소년부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6년 여름수련회 'HERE I AM'을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학생 336명과 교사 82명 등 총 419명이 참석했으며, 요나서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배우고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말씀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의 울림을 경험했으며, 성령 안에서 회개와 위로,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수련회가 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요나서 1장부터 4장까지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 장을 멘토들이 맡아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을 풀어냈으며, 불순종한 자신을 바다에 던져야 했던 요나의 결단을 몸으로 체험하는 '다시스호 체험',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토해내며 회개를 배우는 '물고기 뱃속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요나서 3장 멘토 연극과 신문지로 만든 베옷을 입고 참여한 '베옷 런웨이'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나뿐 아니라 니느웨 백성까지 품으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메시지 전달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는 은혜를 누렸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말씀을 연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평소 어른 제자반에서 활용하던 D형 큐티 방식을 청소년들에게도 적용하여 스스로 말씀을 관찰하고 묵상하도록 도왔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한 걸음씩 말씀을 살펴가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말씀을 나누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수련회를 마친 뒤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요나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소식도 이어졌으며, "말씀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는 고백이 나올 만큼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영적 훈련의 시간이 되었다. 조별 레크리에이션 역시 단순한 게임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웃음과 응원 속에서 공동체의 기쁨과 나눔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최병호 집사의 간증은 많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끝까지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했다.
이영석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깊이 붙드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다른 일임을 요나서와 한 학생의 눈물을 통해 다시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저녁집회 기도 시간에 "목사님, 저도 하나님 만나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며 눈물로 기도를 부탁했던 학생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수련회 이후 진행된 무기명 설문조사에서는 27명의 학생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응답해 하나님께서 맺으신 귀한 열매를 함께 감사할 수 있었다. 참가한 김단아(중3) 학생 역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에 따라 사랑을 거두시는 분이 아니라 끝까지 기다리시고 품어주시는 분임을 깨달았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나누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청소년부는 이번 수련회의 은혜가 일회성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학생이 학교와 일상에서도 예수님과 동행하며, 처음 예수님을 영접한 학생들과 모든 청소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더욱 굳게 세워지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가 계속 이어지도록 기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서로를 세우는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하여 선배는 본이 되고 후배는 믿음을 이어받는 건강한 다니엘청소년부가 되기를 소망하고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였다.
문서사역부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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