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지기 전 해에 4살된 딸아이 손을 잡고 이 교회에 처음왔던 그날이 생각이 나네요

믿음의 1세대라고 하나요?

하나님을 아무도 믿지 않는 가정에 딸과 둘이서 

전도해준 지인의 소개로 온 경산중앙교회

영아부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3부예배도 한번 들어와보라는 지인따라

본당에 처음 들어갔을때 김종원 목사님께서는

수능을 앞둔 자녀와 부모를위해 설교하셨고,

그날 난생 처음 들었던 본당을 가득채운 요게벳의 노래가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저를 눈물나게 했었던...

그렇게 저와 경산중앙교회는 인연이되어 지금까지 오게되었네요

해마다 이른새벽에 아이를 데리고 특새에 참가할 자신이 없어 금요일 딱하루 마음먹고 나왔던 저에게

올해 특새는 하나님께서 전출할 마음도 주시고 불가능할거같은 주변상황들까지 해결해주시며

5일 새벽을 딸과함께 전출하게 해주셨습니다.

특새의 은혜가 어떤건지 몰랐습니다

5일내내 크고 작은 일에 그렇게 감사가 올라오는지,

난생 처음 릴레이 중보기도를 하며

다른분의 기도에 제 삶이 더 위로 받을지 몰랐으며

김종원 담임 목사님의 생각지도 못한 전화를 받으며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응원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일일이 다 나열할수는 없지만

이번 특새에 정말 크고 작은 일들이 저를 많이도 감동케 하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경산중앙교회에서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계시고,

김영숙 전도사님 매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교회에서 받은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걸로 끝이 아닌,

제가 품은 태신자와 또다른 분께 흘려보낼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딸과함께 단단하게 믿음키워나가겠습니다.

첫번째 특새에  왔던날과 오늘에 이어

두번이나 특새갤러리에 저희 사진을 올려주셔서

사진마저도 진심 감동입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