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감사합니다.
2022-05-20 16:48:44
소리비치
조회수   256

처음으로 콰이어를 섬기며 두 아이들을 데리고 새벽을 깨우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아직은 어린나이 7세 9세의 두 아들들을 옆에 끼고 듣는 말씀은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같은 마음이라 이번 특새가 솔직히 가혹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훈련생이라 감당해야하는 당연한 것들인데 여전히 내 마음은 갈급한 심령이었다. 

목요일. 훈련생 후집회를위해 강단으로 올랐다. 여전히 냉랭했던 가슴 부여잡고 은혜 구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교역자 분들께서 우리을 위해 주여~~~~ 외치시며 기도를 시작하시는 순간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높은 파도가 밀려오듯 눈물이 퐝 솟는다.  양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내 가슴에 사무쳤다. 저분들의 저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우리가 많은 것을 누리고 또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했다.  늘 감사했지만 특새와 연이어 있을 행축을 위해 그간 얼마나 많은 기도와 애쓰심이 있으셨을까. . 감히 짐작도 못 하겠지만 이제는 목사님들을위해  좀 더 많은 기도로 힘 보태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양들을 위해 늘 애써주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댓글

이종맹 2022-05-20 16:58:21
집사님~~ ^^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마음을 만져주시는 느낌이 들어 좋네요. 특새를 통해 받으신 은혜들을 잘 간직해서 더욱 더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하지만 언제나 집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김종원 2022-05-20 17:51:01
이런 것들이 목회자들의 작은 보람인 것 같습니다.
yoonsung72 2022-05-20 19:18:38
오늘새벽 저도 교회 오면서 목사님들 께서 기도로 챙기셔야 될 성도들의 인원수를 생각해 봤습니다. 어휴~~ 어마어마한 숫자의 양떼들을 감당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이영석 2022-05-21 15:44:32
감사해요^^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글입니다. ㅎㅎ
나그네17 2022-05-26 11:10:00
감사의 제목이 늘어나고 서로를 위해 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은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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