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태신앙도 아니고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셔서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지도 못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 낳아 키우다 보니

믿음없이는 살아가기 힘들어

도피처로 찾은 종교였는데,

그래도 효재 효민이를 조금 더 어릴때 부터

그리스도의 향기 안에 키우게 된 것 같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효민이는 유치부에 이어

이번 유년부에서도 제자훈련에 참여중이다.

강단기도도 부활 된 너무 은혜로운 이번 특새때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특새 마지막 금요철야 예배전에

친구들이 모여 함께 즐거운 인증샷도 남겼다.

특히

아이들에게 믿음의 양식을 심어주시는 김태완 전도사님과,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 영광 돌릴수 있도록

예쁜 몸짓과 노래를 가르쳐 주시는

드리미 서기선생님들도 초대해 함께 찍어

더 의미있고 은혜로운 순간이였던 것 같다.

비록 제자훈련에 참여 중인 친구들이

모두 함께 사진을 찍진 못해 조금 아쉽지만,

우리 유년부 12명의 제자들이

이번 특새기간을 통해 받은 은혜와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품고

서로서로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어

신앙생활을 이어 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믿음의 아이들로 자라가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