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를 마치고
2015-05-26 22:34:59
박재붕
조회수 3359
이번 봄 특새는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은혜가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렐레이 중보기도는 온 성도들을 은혜의 바다에 빠지게 했고
임우현 목사님의 말씀은 거지 바디메오의 부르짖음으로 대박난 인생과 내가 어럽고 힘들 때 주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하면서 불평을 하였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진정 그때는 주님이 나와 함께 계셨음에도 엠마오 제자처럼 눈이 어두워 주님을 보지 못했으니….
그때의 불평을 회개했다.
외삼촌 라반의 것을 빼앗아 야곱에게 주셨던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은 예비하신 하나님을 찬양 드립니다.
또한 삼천명이 넘는 성도님이 본당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은 압권이다. 그 좁게 앉은 자리를 좁혀 더 많이 앉아 같이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또한 간난 애기를 업고 나와서 눈물 흘리면서 시댁 식구 구원과 아기 머리에 손을 얻어 축복 기도하는 젊은 엄마의 모습 속에서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이제 다음 주에 있을 행축을 행해 전력의 질주를 하자.
구름떼와 같이 많은 성도와 태신자가 함께 본당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결신시간에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결신하는 모습을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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