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넘어 이웃으로 흐르는 축복"
2026-05-14 17:01:18
최진현
조회수   11

새봄과 함께 찾아올 '블레싱(Blessing)' 부흥회를 기대하며 마음의 자리를 정리해 봅니다.

이번 부흥회에서 제가 가장 간절히 구하는 은혜는 '회복'과 '통로'입니다. 지난겨울 동안 웅크려 있던 영적 무력감을 떨쳐내고, 하나님의 축복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겸손한 갈망이 내 안에서 다시 불타오르길 기도합니다.

주님, 이번 기간에 저를 온전한 복의 통로로 빚어 주소서. 내가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는 단계를 넘어, 그 복이 나를 통해 고통받는 이웃과 메마른 땅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이번 '블레싱'을 통해 얻고 싶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잠든 새벽을 깨워 주님을 대면할 그때, 하늘 문을 여시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로 채우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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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특새 2026-05-14 18:16:06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높이시리라 하나님의 능하심을 더욱 깊이 누리시는 특새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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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2026.05.13 (27 명 읽음)

27. 이번에도 기대합니다!

구역 집사님들께서 매해 매해 은혜가 새롭다고 하셨을때 겪어 보지 못한 나는 항상 뭐가 특별할까 궁금했다.

2024년 가을특새때 나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에 믿지 않는 남편에게 새벽기도를 가겠다고 통보했다. 

돌아 온 답변은 아이는 깨우지 말고 두고가 너만 다녀와 였다. 첫날 새벽예배를 혼자 다녀오고 아침이 되었는데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은성수 목사님이 오늘 해가 반짝했을때 일어나면 망한거라 했는데 엄마는 안 깨우고 혼자 갔다고! 

이 모습을 보고 남편은 기가 찼는지 그래 다녀와 봐라 너가 고생 한번 해봐야 안간다 그러지 하며 아이가 가는 것도 마지못해 허락하게 되었다.

2025년 봄특새에 아이는 일주일내내 예배에 참석하였고 남편은 대단하다고 칭찬한다고 이야기 하며 가을특새때에는 먼저 독려해 주었다. 

매 특새에 대한 남편의 태도 변화가 나에게는 은혜였다.

올해는 제자반을 하게 되어 특새 콰이어를 섬기게 되었다. 나이가 아직 안되는 아이를 의자에 앉혀두고 콰이어에 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너무너무 기대된다. 연습도 은혜 가득이었는데..

주여 이번엔 남편이 예배의 자리로 한번만이라도 참석하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제목이 있다. 내가 좀 더 담대히 주님을 전하고! 남편의 마음도 잘 기갈 되어져 복음의 씨앗이 콱 박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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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2026.05.12 (32 명 읽음)

20.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여름의 향기가 느껴지는 5월입니다. 벌써 2026년의 3분의 1지점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다니엘 청소년부를 섬기는 한 주 한 주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음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군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았던 혼란의 시기에, 다니던 대학에서 새벽예배를 드리러 갔었습니다. 인도자가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찬양을 부르는데, 그 오묘하고 깊은 가사가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구나, 주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는 이렇게 아름다운데 내가 느끼지 못했을 뿐이구나."

기도를 마치고 채플 건물을 나오면서, 눈 앞에 펼쳐진 새벽 연보라빛 하늘을 바라보며 감탄했던 제 자신이 떠오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붓칠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나무와 강을 보며 만끽해보십시오.

지난 금요성령집회에서 주님 앞에 기도할 때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삶의 과정 속에 셀 수 조차 없는 축복을 저에게 주셨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번 특별새벽부흥회에 참여하는 모두가 그동안 하늘로부터 받은 복을 헤아리며, 그 축복을 세상에 복음과 삶으로 흘려보내는 자로 세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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