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3월 2주 가정예배안
2026-03-26 07:42:02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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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사무엘하 11:7~11

죄를 감추지 않고 회개하는 가정
찬송가  273장(통 331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은혜 나누기
1.    죄를 감추려 했던 다윗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고자 했던 우리아의 모습을 보며, 우리 가정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정직한 삶을 살고 있는지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더 정직하고 투명해지기 위해 이번 한 주간 실천할 일들을 결단하고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죄를 감추지 않고 정직히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서 충성과 믿음을 지켜 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다윗은 간음죄를 감추기 위해 전쟁터에서 싸우던 우리아를 불러들입니다(7절). 다윗은 그에게 안부를 묻고, 집에 들어가 아내와 함께 쉬라고 권하며 음식을 보내 줍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에서 다른 부하들과 함께 잠을 잡니다(8~9절). 다윗은 이상히 여겨 그에게 그 이유를 묻습니다(10절). 
그러자 우리아는 대답합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왕의 부하들이 들에 진 친 것과 같은데, 내가 어찌 내 집에 들어가 먹고 마시고 내 아내와 함께하리이까”(11절). 그는 전장의 상황과 공동체의 고난을 기억하며, 자신의 편안함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정직하고 충성된 군사였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왜 죄를 지었을 때 감추려는 본능부터 앞서는가?” 다윗은 큰 죄를 저질렀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그 죄를 덮기 위해 또 다른 죄를 꾀했다는 데 있습니다.
죄는 감출수록 깊어지고, 피할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죄를 지을 수는 있지만, 감추려는 순간부터 영혼은 더 큰 어둠에 갇히게 됩니다. 우리아는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는 언약궤와 전우들, 그리고 왕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정은 혹시 다윗처럼 죄를 감추려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정한 회복은 죄를 덮는 데 있지 않고, 드러내고 회개하는 데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지만, 죄 앞에서는 누구보다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죄를 짓는 순간보다 그것을 숨기려 했을 때 더 깊은 어둠에 빠졌습니다. 
오늘 우리도 같은 유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실수와 죄를 인정하지 않고 감추고 둘러대며 외면하려는 본능이 꿈틀거립니다. 하지만 죄를 인정하는 자리에 은혜가 임합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이 시작됩니다. 작은 것부터라도 정직한 결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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