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5월 1주 가정예배안
2026-06-09 08:25:08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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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고린도전서 1:4~11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가정
찬송가  208장(통 246장) 내 주의 나라와

은혜 나누기
1.    우리 가정 안에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장애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영적인 연합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주에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정해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말과 마음이 하나 돼,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책망하기 전에 먼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이끕니다(4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언변과 지식, 은사에 풍성해서(5~7절) 겉으로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 풍성함이 오히려 교만과 분열의 씨앗이 됐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증거가 그들 가운데 견고히 세워졌다고 인정하면서, 동시에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라고 지적하며(11절), 단호하게 권면합니다.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10절).
바울은 왜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사보다도 교회의 하나 됨을 먼저 강조했을까요?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분열되면 아무리 탁월한 은사가 있어도 복음의 증거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중심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와 선물은 나를 높이기 위함이 아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는 그 은혜를 비교와 자랑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일깨웁니다.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8절).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연합은 인간적인 합의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견고한 믿음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가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같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름받았고, 한 믿음 안에서 교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 안에도 작은 분열이나 감정의 틈이 생기지는 않았습니까? 말은 같지만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울의 외침처럼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라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이뤄지는 영적 연합입니다. 그분을 중심에 모실 때, 우리의 마음과 가정은 사랑 안에서 굳게 세워집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새롭게 하기 바랍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 속에서도 예수님 한 분을 바라볼 때, 분열이 사라지고 연합의 은혜가 임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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