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6월 2주 가정예배안
2026-06-09 08:27:37
연귀석
조회수   13

가정예배  고린도전서 12:1~7

성령의 은사로 세워지는 가정
찬송가  191장(통 427장) 내가 매일 기쁘게

은혜 나누기
1.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에 주신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가정과 교회의 유익을 세우기 위해, 내가 기꺼이 섬길 수 있는 모습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성령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은사를 깨닫게 하시고, 그 은사가 사랑 안에서 흘러가 공동체를 세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혼란스러운 은사 문제를 다루면서, 은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는 먼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느니라”(3절)고 말합니다. 바울은 왜 은사의 다양성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신앙을 강조했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고백이 모든 은사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을 가질 수 있지만,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믿음 안에서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은사의 참된 기준은 얼마나 특별해 보이느냐가 아니라, 그 은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바울은 이어 은사와 직분, 사역이 다양함에도 “성령은 같고”(4절), “주는 같으며”(5절), “하나님은 같으니”(6절)라고 반복합니다. 이는 고린도교회가 은사를 비교하며 우열을 가리고, 그로 인해 분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모든 은사의 배후에서 일하시는 분이 동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며, 은사의 가치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7절)고 선언합니다.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개인의 만족이나 자랑이 아니라, 공동체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은사는 나를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라,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서로 다른 은사가 사랑 안에서 사용될 때, 공동체는 분열이 아니라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어떻습니까? 서로의 다름이 갈등의 이유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까?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맡기신 은사를 기억할 때, 우리는 비교가 아니라 감사로, 경쟁이 아니라 섬김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처럼 은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때, 가정은 은혜의 통로가 돼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공동체로 세워집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은사를 따라 서로를 세우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자라 가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