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봄특새를 앞두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의 신앙 여정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2022년 7월경 경산중앙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성장반을, 2024년에는 성경대학을 수료했다. 그리고 2025년에는 처음으로 교회에서 초등부 교사로 섬기며 봉사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교구 개편으로 소그룹 교구 모임이 생기면서 매주 예배 말씀을 함께 나누고, 그 가운데 내 신앙을 돌아보기도 하고 위로도 받으며 제자훈련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짧은 신앙생활이지만 제자훈련은 나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해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아직 서툴고 정리되지 않은 나의 신앙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소망하며 시작했지만, 처음 마음먹은 것과는 달리 시작부터 여러 어려움이 있어 자칫하면 시작조차 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결국 무사히 시작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잘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맞이하는 2026년 봄특새는 나에게 더욱 깊은 의미와 기대가 된다. 그저 하나님이 좋고 더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훈련 가운데, 십자가의 깊이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조금씩 더 알아가고 경험하게 되면서 이번 특새를 더욱 사모하게 된다.
매년 찾아오는 특별새벽부흥회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함께 훈련받는 제자훈련 동역자들이 있고, 밀착하여 지도해 주시는 목사님이 계시며, 기도로 함께해 주는 기도 후원자들과 교구 식구들이 있다. 외롭게 시작했던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동역자들을 붙여 주셔서 이제는 함께 은혜를 나누고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번 봄특새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