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있는 곳이 은혜받는 자리입니다.
2026-05-19 19:35:56
오아란
조회수 37
저는 대예배 때 5층 입구에서 안내를 합니다.
매주 그곳에서 뵙는 분들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 중 인상이 남달리 강하신 분이 계신데 그분의 강한 인상 탓인지, 저의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하셔서 인지 저도 모르게 그분을 향해 선입견이 있었더라구요.
그분을 이번 특새 A열에서 뵈었습니다.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시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순수한 아이와 같아 보였습니다.
주일에 뵐 때 느낄 수 없었던 순수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을 보며 판단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저의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이 자리가 그런 자리였습니다. 은혜받고 계신 성도님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되는 자리였습니다.
처음에는 앉아계신 성도님들과 마주보는 자리가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는데 그분들을 통해 나도 은혜받으니 감사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섬김의 자리에 있지 않고 특새 참석만 했을 때 누렸던 은혜와 동일하지만 또 다른 은혜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제 4번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그 시간동안 어떤 은혜와 깨달음을 주실지 기대가되는 이번 특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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