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는데 내가 바른 길을 선택했고, 바른 길에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교 진리가 왜 위대할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하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원수도 사랑하면 결국 이 땅은 천국이 될 것이다. 이 땅은 결국 행복해질 것이다. 확신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 이 말씀처럼 내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사랑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른 사랑인가? 나와 너의 경계가 허물어질 정도의 사랑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이 되신 것처럼 신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사랑, 이 사랑처럼 우리도 나의 경계를 넘어서 너가 되는 정도의 사랑을 해야 한다.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시기에 믿음으로 아멘으로 고백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고민은 우리의 고민을 조금 더 넘어서는 것이었다. 타 종교에서도 사랑을 이야기 한다.

타종교에서 말하는 사랑과 기독교의 사랑을 비교해서 어떻게 타 문화권 사람에게 기독교의 사랑을 전할 것인가?

티베트에서 선교하시던 다른 선교사님의 일화는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신다. 분명히 그 분은 원래 그런 분이 아니라고 하셨다.

하지만 놀라운 사랑을 실천하셨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로 이끄시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이 귀한 자리에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듣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혼자 듣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가족 뿐 아니라 온 교회 성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