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특새도 자녀들과 두근거림으로 기다렸습니다.

사실 딸 아이가 더 D-day를 외쳤습니다. 저도 덩달아 함께 기다렸던 새벽기도였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는 정말 정말 새벽기도에 참여해 보려 저녁에 마음을 먹고 알람까지 맞췄는데도 들리지 않던 그 알람소리가..

늘 특새때는 선명하게 귓가에 들려오는 놀라운 은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5일 내내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어찌나 아이들도 좋아던지, 사실 저도 너무 재미있고 이야기 속 막내를 닮은 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그 이야기를 엄청 들려주며 은근히 하나님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관심있게 들어주고 또 반응을 해 주었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있는 삶...

나의 주인이신 주님께 목적있는 삶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과 하나님을 자랑하며 

비록 또 가정의 건널 수 없는 강이라는 큰 산 위에 두 손들고 믿음으로 나아갈때에

모든 상황과 문제를 아시는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응답주실것을 믿고 나아가는 시간되게 하여 주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게으른 저에게 기도의 항상성을 허락하여 주셔서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 교제하는 시간....기대하고 또 반응하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