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르다를 묵상하며
2023-10-22 14:54:15
박경이
조회수   188

조용해진 은혜게시판에 마지막 글이될까요?

어제 D형큐티를 마무리하며 누가복음의 마르다를 묵상해봅니다.

박신일목사님의 설교중 예수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를 예수님은 그의 괴로워하는 심경과 그가 앞으로 당할 모든 고난 등 베드로의 지금 잘못된 모습을 질책하지 않으시고 베드로를 통으로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눈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마르다. 예수님을 집으로 영접하였지만 그녀는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마음이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마르다는 자기를 돕지않는 마리아를 예수님께 일러바치지요. 그녀 또한 자기를 봐달라 말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마르다를 두번 부드러운 음성으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본래 그들을 사랑하셨다하십니다. 그 남매들이 무엇을 했을까요? 예수님은 그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마르다의 분주함. 함께하는 예수님만으로 기뻐하지  못하고 있는 마르다를 예수님은 또 그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주시지 않았을까요? 

예수님의 그 깊은 눈.

나를 바라보시는 그 깊은 눈을 묵상하게 됩니다.

댓글

추혜정 2023-10-23 00:23:14
예전 저도 항상 마르다 였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여전히 기다려주시는 예수님 하지만 저는 이제 마리아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자 사랑하는자 매일 거듭남으로 참된 제자이고 싶네요~^^ 새벽기도500용사 다시시작합니다~^^ 화이팅!
특새 2023-10-23 22:59:04
마르다의 최선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최선에 주님보다 나의 열심을 우선 둬선 안되겠다 생각이드네요 이렇게 생각을 가지면서도 매순간 본질 예수님을 사랑하는 나의 첫마음을 잊고 왜곡되게 나를 쏟을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저 이렇게 열심히 해냈어요 그래서 바빴어요 하나님 이해하시죠? ㅜㅜ 뭐가 우선인지 망각하는때 하나님은 이렇듯 누군가를 때론 무슨 상황으로든 보여주시네요 늘 인격적으로 자상하게 친절히 당신을 보라하시네요 ㅜㅜ 감사이고 사랑입니다
특새 2023-10-29 19:10:34
하나님 작은 마음에 분주함에도 여유를 주시고 다시 천천히 나에게 향하신 페이스를 달리시도록 호흡과 폭을 재정비하게 하십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작은 분도 가라앉히게하시고 평안과 온유로 설명하십니다 하나님 그래서 또 오늘이 감사합니다 매일을 하나님을 만나게하시는 하나님과의만남의 시간으로 초대하고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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