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변화
2014-10-24 15:28:14
이정하
조회수   4758

?????넷째가 태어나면서 나는 우리가족이 모두 특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를 썼다.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절대 살아갈 수 없음을 알기에 보이지 않는 강요로

우리가족들은 나의 눈치를 살피며 특새기간이 되면 힘들어 했다.

4-5년이 지나면서 우리가족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편이 제자반 사역반을 통해 적극적으로 특새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하루 휴가까지 내면서 특새에 참석하려는 남편이 너무 고마웠다.

큰아들은 새벽에 못 일어나 짜증을 낼때도 있었지만 고등학생이 된 아들 이제는 머리를 감고  교복을 입고 예배참석후 학교에 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잠이 보배고 잠이 정말 많은 둘째는 스스로 일찍자고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중학생이? 되었으며 개근은 못했지만 못간 하루를 위해 금요성령집회에 가겠노라고 타협할 줄 미안해 하기도 한다.

우리집에서 제일 잘일어나는 셋째, 넷째는 모든것이 자동이다. 옷만 입혀놓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잘 나온다.

이제 가족모두 나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새벽기도회의 맛을 보았으니 걱정이 없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아니까?

이제는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께 진심으로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는 성숙한 믿음으로 가족을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와 기다려 줄 수 있는 나로 변화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댓글

윤명희 2014-10-24 16:45:30
가족을 향한 ~~하나님을 향한 ~~집사님 사랑에 늘 놀라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아내의 기도로! 가정이 놀랍게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소경혜 2014-10-24 18:28:13
집사님의순수하고 예쁜 믿음을 온 가족이 함께 누리게되네요. 중고등학생들 자도 졸립고 졸아도 졸리운 나이에 새벽을 깨운다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네요.하나님께서 아이들의 삶을 책임져 주실줄 믿습니다.
정두만 2014-10-25 12:39:25
많은 가족들이 있어 행복해 보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 가는 것만으로 은혜이며 삶의 여유가 있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가정의 행복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뿐임을, 나머지는 모든 것들은 덤으로 주시는 행복임을... 늘 강건하시길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권진혁 2014-10-25 21:19:49
이번에 특새 안내를 맡으면서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새벽에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그렇게 많이 참석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참으로 놀랍고 귀한일이 아닐 수없다. 심지어 유모차에 애기를 태우고 참여하는 성도들도 많이 봤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함께 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다. 집사님 가족같은 분들이 계셔셔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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