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가 되면 다시 살아나는 기도의 소원이 있습니다.
“본당에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받게 하여 주옵소서!” 아니 “주차장에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받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오늘 특새 첫날 곳곳에서 그런 응답이 있었습니다. 저도 목격했지만, 우리 부교역자들도 곳곳에서 목격을 하고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들과 이런 나눔을 했습니다. “우리교회 특새는 누가 강사로 와도 괜찮다. 어린아이가 말씀의 은혜를 나누어도 괜찮고, 서투른 콰이어의 찬양도 괜찮고, 기도회에 죽을 쒀도 괜찮다. 왜냐? 워낙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있으니까... 3천여 성도들이 마치 각자 은혜의 자가 발전기를 하나씩 달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모하는 마음으로 본당에 들어서니까... 누가 설교를 하든, 누가 특송을 하든 전혀 상관없이 예비된 은혜를 누리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당에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받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가 또 다시 응답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오늘 아침 9시부터 시작된 릴레이 중보기도, 첫 시간을 열면서 기도카드를 받고 본당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어떤 청년이 앉자마자 통곡을 하며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옆으로 뒤로 하나님이 주시는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이분들은 워낙 한이 많아서 통곡으로 기도하는 건가? 삶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눈물로 기도하는 건가? 금새 아니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역시 본당에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받게 해달라는 우리의 기도에 주님께서 신실하게 응답하신 결과이구나!
들어서만 해도 은혜가 되는 우리 경산중앙교회!
여러분! 저는 우리교회가 너무 좋습니다.
또 하나 오늘 아침 저는 기도회 시간에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은 찬양이 너무 좋았습니다.
딱딱했던 제 마음을 녹여버렸습니다. 낙타의 눈물처럼...
“나를 만지시는 주님 앞에 무릎꿇고 나아갑니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의 임재 앞에 나아갑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은혜의 손에 이끌려 내 영 주만 따라갑니다.“
비록 소리를 작았지만 그래서 잘 안 들리기는 했지만, 분명한 아이들의 고백이 담겨진 찬양이었습니다. 약간은 쑥스럽고 가냘픈 목소리였지만,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아이들의 목소리였습니다. 이 아이들의 고백과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진 찬양을 들으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다음세대, 미래가 있는 교회!
그래서 저는 우리교회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은 우리교회를 섬기는
김종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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