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듣기 원하세요?
2021-11-13 22:50:55
박일홍
조회수   3025

유다 땅에 살던 엘리멜렉은 그 땅에 흉년이 크게 들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배고품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그의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 당시 모압은 땅이 비옥했고 무역과 상업의 발달로 물질의 풍요가 있었던 곳입니다. 이런 이유로 엘리멜렉의 입장에선 모압 땅이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도전할 만한 땅이었고 더욱이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했던 두 아들의 건강과 장래를 위해서도 기대할 만한 땅이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엘리멜렉 가족의 모압 이주는 그들의 꿈과 희망을 품은 일종의 '모압 드림(dream)'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압 드림'은 엘리멜렉 가족의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나오미의 며느리이자 다윗의 증조모인 '룻'의 등장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관객지에서 고통스런 삶에도 남편과 사랑하는 두 아들을 보며 위안을 삼았던 나오미의 입장에선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은 말그대로 '절망'이었을 것입니다. 나오미가 살던 시기는 대략 BC1100년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고조선 시대이며 청동기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남편과 아들이 모두 죽은 여인의 삶을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나오미란 여인은 이 앞이 안 보이는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매달려 기도했던 것일까요? 드디어 나오미는 희망의 '메세지'를 듣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큰 흉년으로 사람들이 떠났던 그 고향 땅이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풍년을 이루는 땅이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가을 특새를 통해 어떤 말을 듣기 원하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시길 원하십니까? 코로나로 인한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실 겁니다. 나와 내 가족과 우리 교회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살리는 말씀을 기대합니다. 새벽에 만납시다!! 반드시 주실줄 믿습니다. 아 멘. 

댓글

특새 2021-11-14 18:06:19
아멘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세지를 우둔하게 삭제하는 어리석음의 죄를 범치 않기를 깨어 기도자리에 앉기를 간절히 도전합니다 깨어주실 주님의 알람에 즉각 일어서겠습니다
차영화 2021-11-14 20:11:07
아멘 아멘^^
차영화 2021-11-14 20:12:34
코로나로 인해 움츠리는게 아니라 코로나 덕분에 하나님과 더 긴밀한 시간, 더욱 애틋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집사님~이번 특새에도 은혜 많이 받으세요!
이귀옥a 2021-11-15 10:29:53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합니다
135890 2021-11-15 11:15:49
네 ~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간절히 찾는자어게 꼭 만사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함께 승리합시다 집사님!!!
행복한마음 2021-11-15 13:35:59
한편의 설교 말씀을 듣는듯 합니다~^^ 특별한 은혜를 사모하며 힘있게 전진하시는 집사님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온라인 중보 기도에 올리신 모든 기도들에 하나님 응답 하시길 기도할께요~~
박일홍 2021-11-15 16:03:11
네. 감사합니다. 저도 늘 주님의 알람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박일홍 2021-11-15 16:04:01
감사합니다. 집사님. 늘 밝은 얼굴, 넘 보기 좋습니다.
박일홍 2021-11-15 16:05:02
감사합니다. 권사님. 이번 특새에도 엄~~~청난 은혜 받으실 겁니다. ㅎㅎ
박일홍 2021-11-15 16:06:17
넵. 집사님. 넘 감사드리고요, 말씀을 꼬~~옥 붙잡고 가겠습니다.
박일홍 2021-11-15 16:07:23
네. 감사드립니다. 저도 응답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김영숙전도사 2021-11-15 17:57:29
이번 특새를 통해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간절히 원해 봅니다.
박세동 2021-11-16 07:51:07
나의 살던 고향인 교회에 은혜가 넘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내일 새벽에도 만납시다 집사님 ㅋㅋ
박일홍 2021-11-16 08:56:40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반드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줄 믿습니다.
박일홍 2021-11-16 08:58:08
네. 목사님. 복된 소식이 있을 겁니다.
독구옵하 2021-11-16 11:17:31
이번 특새를 통해 은혜 많이 받으세요!! 13기 전체가 하나된 모습으로 합력하여 아름다운 뱅큇을 이뤄내기를 기대합니다
차영화 2021-11-16 21:15:14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특새 2021-11-16 21:21:16
아멘
특새 2021-11-16 21:22:14
모든 성도 모두 함께 승리합시다 아멘
박희경 2021-11-17 17:38:09
월,화,수..삼일을 보냈네요.. 매일 새벽 주님은 말씀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네요..참 좋은 하나님..^^ 내일의 새벽이 기대되는 저녁입니다.. 끝까지 말씀에 집중하며~~주 음성 듣는 잊지 못할 특새되길 기도합니다..
노강자 2021-11-18 09:41:52
아멘~~
정인정 2021-11-18 11:20:36
은혜 나눠주셔 감사해요 집사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주님의 전적인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우리 열심히 살아요~ 매일 매일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도연 2021-11-18 17:58:59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로 나아갑니다 특별히 부어주실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님의 뜻을 찾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윤미영 2021-11-19 03:50:44
새벽3시의 기적을 행하신 울 서방님~~사랑합니다
김영순c 2021-11-19 17:48:17
집사님의 연구묵상의 말씀이 은혜롭습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가시는 집사님의 모습이 정말 귀감이 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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