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특새엔 꼭 방언의 은사와 남편과 아들이 예수님 만날수있기를 소망하는 기도제목으로 떨리는가슴으로 특새를 맞이하였다
첫날 기도중에 생전 알아듣지도못하는 말을 하고있는 나를보며 놀라기도하며 성령님이 이끌어가시는대로 나를맡겼다 처음의 어색함이 지나고나니 몸이 뜨거워지면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다 이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알아듣지도못하는말로 기도하는 내가있었고
다음날도 이렇게 주신 은사가 떠나지말고 내게 남아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둘쨋날기도의 시간을기다렸다
내기도의 대부분은 남편에대한 기도이다
남펀은 불신가정에 편애가 심한 어머니와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항상 사랑과 칭찬에 목마름이 있는 사람이었다 몇번의 사업실패와 부도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며 술에 의지하며 한동안 살았다 매사에 너무 예민해있었고 작은 스트레스도 소화하지못했다 항상 살얼음 판을걷는 심정으로 남편을 바라봐야 했었고
무엇에 화나있는지 몰라도 항상 화가나 있었다 무엇으로도 마음이 채워지지가 않아 항상 화를 안고살아가는 모습을보며 나또한 많이 망가져있었던것같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듣고 내게있는 한달란트의 기적을 알게 되었다 주님은내게 남편이라는 달란트를 주셨고 교만한 나를 단련시키는 도구로 쓰셨다 그리고 나를 통해 자기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통로로 쓰셨구나하는 깨달음이었다
항상 이해한다하면서 진정으로 그사람의 아픔을 다 보지못했었고 왜 그렇게밖에 못하냐고 정죄하는 사람이 나였다 내기준에서 어긋나면 안되는것이었고 그러면 잘못된것이었다
기도중에 주님은 네 남편의 상처가 보이지않니?
아픈사람이잖아 상처부터 치료해주어야지
그렇게 말씀하시는것이었다 펑펑울었다
솰랄랄랄? 무어라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가슴으로 주님이 말씀해주셨다 집에가서 자고있는 남편을 꼭 끌어안아 주었다
등긁어 줄까?
자는척 등을 돌리는 남편을보며 꼭 끌어안아 주었다 많이 아팠지?
눈물이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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