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가정예배 (갈멜산 전투)
* 경배와 찬양
나의 영혼이 잠잠히 /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찬송가 568장)
* 금주의 요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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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 열왕기상 18장 30절-40절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스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 본문 배경
아합이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바알을 섬기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큰 가뭄을 내리셨습니다. 큰 가뭄 가운데 하나님은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십니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북이스라엘 백성과 바알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엘리야는 그곳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21절)라고 말합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에게 장작 위에 제물을 올린 뒤 그곳에 불을 내리는 신이 참 신임을 인정하자고 제안합니다. 바알 숭배자들은 바알이 비와 번개를 다스린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엘리야의 제안이 자신들한테 유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바알에게 불을 내려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침부터 저녁이 될 때까지 큰 소리로 바알을 불렀지만 바알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엘리야의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엘리야는 열두 지파의 수대로 돌 12개를 취해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쌓고, 그 제단 주위에 작은 도랑을 팠습니다. 그는 장작 위에 제물을 올리고, 항아리 4개에 물을 가득 채워 제물과 장작 위에 반복해 세 차례나 부었습니다. 엘리야는 제단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36절). 그리고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 돌,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스라엘 백성은 그제야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 은혜 나누기
1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이방 선지자와 영적 대결을 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
요? (30절)
2 엘리야가 제단에 물을 붓고 기도하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38절)
3. 살면서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을 경험했던 일에 대해 가족과 나눠 보세요.
4. 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뜨거움을 느낀 적은 언제인지 가족과 나눠 보세요.
*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 가정이 거대한 세상 앞에서도 담대하기 원합니다. 수많은 적이 우리를 에워
싸더라도 참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가정의 제단에 불이 항상 타오르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충만히 경험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승리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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