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2024년 10월 둘째 주 가정예배
2024-10-12 01:38:21
황진옥
조회수   29

20241013일 가정예배 (겸손한 회개)

 

 

* 경배와 찬양

 

주님과 함께하는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찬송가 438)

 

* 금주의 요절 말씀

 

( )

 

* 말씀 : 열왕기상 2117-29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 본문 배경

이스르엘에 있는 아합 왕의 왕궁 곁 가까운 곳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습니다. 그 포도원에 관심을 가졌던 아합은 나봇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포도원을 자기에게 넘기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포도원이 아버지의 유산이므로 줄 수 없다고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나님이 유산으로 받은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을 금하셨기 때문입니다(3). 아합은 나봇의 말에 실망하고 기분이 나빠 음식도 먹지 않고 누워 있었습니다. 왕비 이세벨은 아합에게 나봇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포도원을 뺏을 계획을 세웁니다. 이세벨은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들과 귀족들을 자기 공모자로 끌어들이고, 두 명의 거짓 증인을 세워 거짓 증언을 하게 합니다.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두 사람의 거짓 증언으로 나봇은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처형당한 자의 재산이 왕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갑니다.

이때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엘리야는 나봇이 피를 흘린 곳에서 아합이 죽게 되고 이세벨도 죽어 성벽에서 개들이 먹어 치울 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19, 23). 엘리야의 말을 들은 아합은 자신의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풀이 죽어 다녔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그런 모습을 보시고, 아합의 당대가 아니라 아들 대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아합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합과 이세벨이 숨어 꾸몄던 모든 계획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죄를 알고 계십니다.

 

 

은혜 나누기

 

 

1. 아합이 자신을 팔면서까지 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20, 25)

 

2. 죄 많은 아합이 회개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29)

 

3.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의심을 품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가족과 나눠 보세요.

 

4. 온 가족이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회개 기도할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누고 기도해 보세요.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멀리하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죄를 짓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가까운 것을 인생 최고의 복으로 여기며 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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