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6월 4주 가정예배안
2026-09-03 08:38:49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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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고린도전서 15:50~58

부활 소망으로 흔들리지 않는 가정  
찬송가  425장(통 217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은혜 나누기
1.    우리 가정이 죄와 사망의 두려움 앞에서 믿음이 흔들렸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가정으로서, 우리가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헛되지 않은 수고’는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부활의 소망을 붙들어서, 어떤 흔들림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바울은 혈과 육, 곧 지금의 인간적인 상태로는 하나님 나라를 그대로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50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모든 믿는 자를 순식간에 변화시키실 것이며, 죽은 자들은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51~52절). 썩을 몸은 반드시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몸은 죽지 않을 것을 입게 됩니다(53절). 부활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결정적인 역사입니다.
그 변화의 순간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완전히 이뤄집니다(54절). 사망의 쏘는 것은 죄이며 죄의 권능은 율법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55~57절). 그러므로 바울은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주님의 일에 힘쓰라고 권면합니다(58절).
그렇다면 바울은 왜 ‘부활 소망’을 말한 직후에, 성도들에게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수고하라고 권면할까요? 부활신앙은 단지 미래에 대한 위로가 아니라, 오늘을 지탱하는 믿음의 토대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사망의 위협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끝까지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승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은 여전히 죄와 두려움으로 우리를 흔들려 합니다. 연약한 몸과 변덕스러운 감정, 불안한 현실은 우리를 넘어뜨리려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이 모든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붙든 자는 지금의 실패나 고난이 결코 끝이 아님을 알기에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부활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도, 주 안에서 행한 모든 수고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열매 맺게 하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부활의 소망을 붙든 가정은 현실의 흔들림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영원한 승리를 바라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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