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8월 5주 가정예배안
2026-09-03 08:43:46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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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열왕기상 6:11~13

순종 위에 세워지는 성전 된 가정
찬송가  204장(통 379장) 주의 말씀 듣고서  

은혜 나누기 
1.    우리 가정은 지금까지 무엇을 세우는 일에 더 힘써 왔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성전이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이야기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겉모습이 아니라 말씀 위에 세워진 성전이 되게 하시고, 순종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솔로몬이 한창 성전을 건축하던 중에, 하나님께서는 뜻밖의 말씀을 주십니다. 성전의 규모나 장식에 대해 언급하시지 않고, 오히려 “내 법도를 따르고 내 율례와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12절). 하나님께서 관심을 두신 것은 성전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솔로몬이 말씀 안에 거하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확실히 이루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며, 백성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13절).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지만, 그 임재는 건물이 세워졌다고 자동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에 대한 지속적인 순종이 동반될 때에만 하나님의 약속은 살아 역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가장 영광스럽고 감동적인 건축의 순간에 ‘순종’을 먼저 말씀하실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하기를 원하시는 참된 성전이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웅장한 성전이 완성된다 해도, 그 안에 사는 이들이 하나님을 떠난다면 그 건물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외형보다 관계를, 완공보다 중심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이자 은혜입니다. 우리는 삶의 터전을 세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더 넓은 집, 더 안정된 환경,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애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것은 건물의 크기나 조건의 완벽함이 아닙니다. 그 집 안에서 말씀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 서로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가정의 진정한 안전은 하나님의 임재에서 옵니다. 그리고 그 임재는 순종 위에 머뭅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말씀을 따르기로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하겠다”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 성전을 짓고 있습니까? 우리가 말씀을 기초로 삼을 때, 하나님은 우리 가정 가운데 거하시며, 어떤 풍파 속에서도 떠나지 않는 든든한 요새가 돼 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말씀 위에 서는 참된 성전이 돼,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복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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