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존귀한 자들이며, 한 사람의 소중한 동역자이다
2019-10-19 23:24:37
이지민
조회수 2452
마지막 날 말씀도 큰 은혜로 다가왔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의 상처까지도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시는 일에 귀한 도구로 삼아주신다. 얼마나 놀랍고 신비로운 일인가?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의 상처'는 그들 개개인의 허물이 아니라 그 자신과 타인들의 '영혼의 회복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대접을 받고자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즉 주님에 의해 존귀하다고 여김을 받았기 때문에 주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또 금요일 저녁 말씀에서는 무엇보다 우리 각자가 '한 사람의 소중한 동역자'임을 인식하고,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 한 사람이 무슨 큰 일을 할 수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협력하는 작은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하여 주어주시는 은혜가 참으로 놀랍다.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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