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특송'을 마치고
2017-10-27 08:47:45
백태경
조회수   3049

오늘 마지막 특송을 마쳤다. 기특하다.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특새를 기대하는 마음이  특송에 긴장으로 가려져 근심 아닌 근심을 하고 있던 중

콰이어 연습의 마지막날 목사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또 우리에게

온 힘을 다해 주님을 불러 보라고

그래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자라고 강건하시고, 격려 해주시는

말씀 덕분에 또 온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콰어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상하게 특송이 저는 너무 긴장되었습니다.

첫날 교사 특송 아무도 모르지만 나만 아는(옆에 분은 알수도 있습니당~ㅎㅎ) 실수~

그 이후~~ 맨붕~~ 전도대 특송~ 마지막 훈련생 특송~~

마지막 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던 ~'아멘' 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내 쉬었습니다.

 

그리고 문듯 드는 생각

' 너는 누구를 위해 찬양을 부르냐?

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음정 박자가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온 마음이면 된다.' 

이 특새 마지막 날에 번득드는 생각이 였습니다.

특새 마치는날 깨달음이라니~ 특새 끝나도 오래 오래 기억하라고 주시는  은혜라 스스로 생각합니다.

 

첫날 우리 신앙의 수위를 높여 사는 것

오늘 아담처럼 아닌 예수님 처럼 세상을 이기는 것.

모든 설교를 머리에 다 저장하고 싶다는 욕심에 머리는 과부화 입니다.

저 욕심도 버려야 하는데, 그러나, 주님 앞에 자라나는 삶, 커 가는 삶, 사랑을 닮아간는 삶 !

욕심 내고 싶습니다. 성령이 내 속에 가득차 늘 삼위일체 하나님의 그 큰 뜻이 내 삶에서 무엇을

말씀 하고 계시는지 깨달아지는 능력을 욕심내고 싶습니다.

 

이 특새 이후에 내 삶에 잘 저장된 욕심으로 더 가득 가득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 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특새의 마지막날 주시는 은혜가 글로 다 표현은 안되지만, 동일한 은혜 다 아실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오늘 금요성령집회까지 모두 모두~ 사모하는 마음으로~ 뵈어요^^* 

댓글

이정호 2017-10-27 09:05:24
홈페이지에서 누리는 은혜의 글로 인해 더 은혜를 간직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매일 매일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이정호 2017-10-27 09:08:05
매번 봐 왔는데... 오늘 훈련생들의 특송 은혜였습니다.
백태경 2017-10-27 10:17:14
아멘 ! 늘 이 특새처럼 구름위를 걷는 듯한 일상이 이여지면 정말 좋겠습니다~~^^*
배현주 2017-10-27 11:38:02
찬양은 아버지께 올려드리는 경배. 나는 악기로 쓰임받는 도구.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나는 없고 아버지만 영광 받으시길.. 나의 드러남과 아름다움보단 함께 드려지는 조화. 찬양의 순간순간도 아버지께 나아가는 귀한 시간들이지요. 이번특새의 찬양들은 더 귀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더 이른시간 찬양준비로 애쓰셨네요~ 저녁까지 화이팅하셔요^^
박희경 2017-10-27 11:41:38
집사님.. 찬양드리는 모습...세번 다...은혜입니다.. 온전히 주님이 받으셨음을 알아요... 마음이 전해지고., 얼굴에서 나타나고... 환하게 해와 같이 빛났답니다... 저녁에도...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께 영광 돌려요..~~^^
행복한마음 2017-10-27 11:45:39
집사님~~누군가를 알고 있다는 것은 관심이고 사랑인것 같아요^^ 유독 내 눈에 잘 띄고 또 그 사람을 찾게 되니까요~~ 특새 기간 내내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은 없지만 콰이어를 통해~특송을 통해 늘 만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금요 성령 집회에도 은혜 많이 받으세요^^
태순득 2017-10-27 16:01:27
생활하는 내내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늘 함께 하시라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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