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그럼에도.. 주안에 모든 일은 '선'이십니다.
2019-05-11 12:47:50
박은혜
조회수 12903
몇 년째 계속되던 나의 기도 제목을 지워 버렸다.
주지 않으시는 것도 감사하자며 접어 나의 마음 저편에 묻어 두었다는게
맞을거다. 그러다, 한 달전 나의 기도 제목이 바뀌어 다시 시작 되었다.
"?주님의 방법대로 가정에 자녀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태의 문을 열어 달라며 병원을 다닌 몇 년간 모든 시간과 삶은 거기에 촛점이 맞춰졌다.
콰이어도, 제자반 훈련도, 봉사도, 선교도...
하고 싶으나 하지 못했던 아니, 안했던 시간 속에서 난 또다른 아픔을 겪어야했다.
그러나 그 기도 제목을 내려 놓고
주님께 집중하는 삶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에
주님, 기도를 바꿔 다시 기도하게 하신다.
어제 금철 담임 목사님 주신 '한나의 기도' 설교는 나를 하나님 앞에서 무장 해제.
완전 무너지게 하셨다.
통곡에 가까운 울음의 기도는 특새 전야제에 걸맞게 나를 낮추시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신다.
특새를 통해 어떤 은혜가 나에게 부어질지 기대가 되어진다.
그러나 주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안에 모든 일은 '선'이심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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