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반을 통해 처음 맞게 된 특새.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이 앞섰습니다.
건강과 체력이 너무 떨어진 요즘인데다, 잠을 줄여가며 해도해도 줄지 않는 수많은 할 일들..
과연 내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래도 1번은 가능했습니다!
수요일 한규삼 목사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시작부터 사랑으로 어루만져주셨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 내가 기뻐하는 자라!!]
일상생활에서 그게 어떤 의미인지, 매일매일 깨닫습니다.
30개월 된 제 아들을 보면서 말이죠.
정말이지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계획하고 일하셨습니다.
지금 제가..겪고 있는 태산같던 걸림돌은, 그 특새를 기점으로 한 주먹에 쥐어지는 조약돌로 바뀌었거든요.
그렇게 되기까지, 제가 잘 버티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예비해주셨던
수많은 현상들, 연결해주신 인연들, 눈을 열어주신 말씀들, 은혜로 넘쳤던 기도들, 그리고 열심을 더한 발걸음들..
또 특별히 아들을 통해 주신 치유의 순간들.
그것은 정말 기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고, 주님이시라서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주일 단 하루를 교회에 나오기도 벅찼던 지난 겨울의 제 모습을 떠올리면,
저는 지금 부지런히 사나흘을 출석합니다.
그 감사하고 감사한 겨울에서 봄, 이제 여름의 문턱을 앞둔 지금까지..
제 의를 앞세우며 똑똑한 나, 성실한 나, 잘하는 나에서 실패와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그 암울했던 삶에서 드디어 주님의 임재하심을 받아들이고, 순종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더욱더 집중적으로 사랑의 눈길과 은혜를 주시는 우리 주님!!
그 크고 한량없는 사랑을 깨닫게 해주신 한규삼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말씀과
준비해주신 김종원 목사님 이하 모든 교회의 사역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만하고 불쌍했던 제 영혼이 이제 그 누구보다 든든한 백, 주님 스웩을 얻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특새가 기대됩니다.
할렐루야!!!
1 조현주 [326] | 2 황재동 [186] | 3 이희숙 [167] | 4 장미옥 [165] | 5 전대영 [151] | 6 이인섭 [88] | 7 정인정 [85] | 8 김인희 [57] | 9 고용환 [56] | 10 강민정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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