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목사님과 모든 경산중앙교회 성도님들 평안하시지요?

작년 가을 특새때 은혜나눔게시판에 내년에는 일본에 있지만 특새에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조심스럽지만, 봄특새를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더 알아가기 위해

힘쓰는 경산중앙교회에 이번 특새가 믿음의 회복과 말씀의 충만함과 비상한 기도의 응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속에서 얼토당토한 끔찍한 고난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가 히브리서라는 성경배경을 

잘 말씀해주신 강사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더 모진 핍박속에서도 주님을 믿었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그 믿음은 과연 어떤 믿음이었을까....다시 한번 나의 부끄럽고 초라한 믿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일과 모레...모든 특새의 말씀이 기대가 되어집니다.

'이제야 돌아봅니다' 라는 특새의 포문을 연 찬양곡에 은혜를 받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주님의 은혜가 

경산중앙교회는 물론이고, 제가 있는 일본땅과 다른나라에서 특새에 함께하며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는 곳에

충만히 충만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오늘, 아들 인성이도 다시 재개한 학교로 등교를 시작한 첫날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시기이죠...

걱정만 한다면 모든 것이 걱정이 되어지는 것들이지만, 오늘도 주님 주신 믿음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배우며 반성하고 뒤돌아보아 주님 그 길을 잘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첫날인데, 남은 특새까지 저희들도 이곳에서 함께합니다. 인터넷 생중계 해주셔서 감사하고,

인터넷이 되는 이런 시대를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십시요!

-일본에서 황대연 조혜정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