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동판과 이번 특새 하나 남은 동판을 묵상하며 

나와 교회,하나님과의 추억이 생각난다.

어렵고 신중하게 선택한 지금의 나의 사랑

경산 중앙교회...

예배의 자리가 사모되고 뜨거운 기도가 그리워 

아무도 아는 사람 없이 그렇게 나의 특새가 시작 되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특새 차량들의 헤드라이트 불빛 행렬은 

예배로 은혜 받기 전 나의 가슴에 은혜를 부었다.

첫 특새 감격의 게시글을 목사님 강대상에서 읽으시는 은혜까지...

그렇게 5개의 동판은 쭉 혼자였다

그래도 혼자 뜨거웠다. 

지난 해부터는 혼자가 아닌 제자반 식구들과 콰이어로

올해는 사역반 안내의 자리에서 예배자로 서 있다

시간들이 채워져 지금의 나로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그 분은 

더딘 것 같은 시간 속에서 나보다 나를 

가장 잘 아시기에 그 분의방법대로

치유하시고 회복하셨다

오늘 새벽 설교로 은혜 받고 기도하며

'나의 기도 응답이 없으면 어때, 그분만 

그분 한분만 계심으로 감사하고 만족하리라'

고백하며?

선이신 나의 아버지를 믿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