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의 대상에게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새벽 3시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찾으면 기쁨으로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내 행동(태도)이 상대방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면...

그래서 사랑을 하는 사람은 늘 기쁨이 넘칩니다. 비록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그 고통의 시간조차

기쁨으로 승화될 수 있다면 그 사랑은 온전한 사랑입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요17:1)

예수님은 자신의 기도속에서 십자가를 지는 일 조차도 자신이 영화롭게 되는 일이라는 말씀을 친히 하셨습니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이 말은 십자가가 자신에게 궁극적으로 기쁨이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최선을 드려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예수님은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

아버지의 기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십자가는 고통의 의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십자가는 예수님께 궁극적인 기쁨이 되었습니다.

특새는 사랑하는 주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새는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그 특새가 곧 나를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2017년 봄 특새에 사랑하는 주님께 기쁨이 되어지는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도님과 함께!